지역기관과 협력해 30개 경로당 600여 명에 안전사고 예방 안내 거창군 가북면(...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연간 18억원 예산절감’ 성과 주목 함양군이...
웃음을 전도하는 노전 김종철
캄보디아를 완파하고 60년 만의 아시안게임(SEA)우승에 도전하는 박항서호가 품격 있는 행동으로 호평 받았다. “캄보디아전이 끝난 직후 박항서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벤치주변 쓰레기를 치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박수를 보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우리나라가 스포츠에 관심을 갖기는 ’60년대 중국과 핑퐁외교를 할 즈음이라고 기억된다. 그땐 운동선수를 대놓고 “돌대가리”취급하던 시절이었다. 그건 국민 수준이 모자라 크게 잘못된 인식이었다. 스포츠는 두뇌회전이 빨라야 즉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 그러려면 스포츠맨은...
□ 12월 9일,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김경모)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
- 금제귀걸이, 토기류 등 다양한 유물 출토 - 거창군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소각시설에서 환경관련 부서와 위탁운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5일 2019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44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
거창원협의 조합장선거 무효소송 및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이 맞물려 재판에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이 두 소송이 오는 12월 19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심리가 시작 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거창사과원예농협 오모 후보가 거창선관위로부터 피선거권 없음으로 ‘등록무효’ 판정을 받았다.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8일 오모 후보 피선거권 자격 심사를 위한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었다. 위 결정이 나오자 오씨는 "조합의 겸업에 의한 후보결격사유 판단에 잘못이 있다"며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거창사과원협을 대상으로...
지구상에 모든 동물 중에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동물일수록 평균수명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짠 해초를 주식으로 하는 바다거북 이는 300년까지 살고, 사람은 130년까지 살 수 있고, 흰 수염고래는 100년까지 산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동물들도 어떠한 방법으로든 소금을 많이 먹는 동물일수록 평균수명이 길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1907년도에 처음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 하면서부터 사람들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으니 소금이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 효소인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1912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
인터넷 중앙일보 2019년 10월 22일 18시 13분 시정연설 마친 文, 이철희 에 건넨 말 “섭섭한가 시원한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여의도국회에서 정부시정연설을 마치고 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대화 내용에 대해 “나에게 섭섭한가, 물어본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내 전략통으로 평가받는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모두에게 적잖은 파장을 주고 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시쳇말로 감투라 하면 벼슬이나 직위를 속되게 하는 말로 통한다. 천박하게 제 깜 량을 과대평가하거나, 알아도 모른 채 막무가내 감투를 쓰려고 혈안이 된 세...
웃음 전도사 김종철
다사다난, 환난첩첩했던 甲午年 한해도 레테르江 늪으로 묻혀버렸다. 뒤죽박죽 나라간신들, 정객들이 Tag매치 싸움판에 환과고독(鰥寡孤獨) 백성들만 서러운 한해를 보내곤 2015년 乙未年 순한 양띠해를 맞는다고 영하10도 맹추위 속 鐘路보신각 앞엔 10만 군중들이 문종성단번뇌(聞鐘聲 斷煩惱)라 범종소리 듣곤 번뇌끊고 수산복해(壽山福海) 빈다고 인파가 북새통을 이루었다. 鐘破萬人愁라 종소리는 만인의 수심 격파하곤 生死고해를 해탈, 죄지은 자는 개과천선을, 절망한 자에겐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주술적 카리스마가 있다기에 종각을 찾는 것이...
군장병과 부대개방행사 초청 가족들 위문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에...
오 창 성 전 마산중앙초등학교 교장 이제 수박철도 계절의 순환에 따라 슬슬 다가오고 있다. 어릴 적 수박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보면 수박을 한 덩이 사오면 온 식구가 둘러앉아 수박화채라는 것을 해 먹었다. 수박을 숟가락으로 다 파내어서 커다란 그릇에 넣고 사카린이나 설탕, 사이다 같은 것을 섞어서 먹었다. 온 식구가 함께...
노전 김종철
"재향군인회의 자기성찰을 기대한다!" ‘과거 일장기 들던 손으로 이젠 성조기 흔드는 세력과 결별하길 바란다’…광복회 입장문 발표 오늘 재향군인회의 광복회 항의방문을 보면서, 해방 후 우리사회의 만악은 친일 미청산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광복회가 백선엽의 친일반민족 행적을 거론한 것이 그들의 말대로 ‘국론분열’이라면, 일제에 빌붙어 독립군을 살륙한 백선엽을 국군의 아버지로 모시는 것이 '국론'이란 말인가? ‘국군의 아버지, 백선엽’, 이것이 ‘국론’이라면, 백선엽이 헌신했던 간도특설대의 총칼에 목숨을 ...
한왕서래(寒往暑來)라 찬 서리도 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니 울안 목련꽃이 만발했다. 居昌은 고도가 높고 山이 많아 목련이 필 때 꼭 한차례 추위가 닥쳐와 “봄이 와도 봄 온것 같지 않다”는 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실감 난다. 금년 4월에도 거창지방은 영하2도에 눈이 펄펄 날려 정원엔 꽃잎이 백설처럼 떨어져있다. 봄의 전령사(傳令使) 白목련은 봄을 가장 먼저 迎접한다고 영춘화(迎春花)라 부르고 자(紫)목련은 봄의 끝자락에서 핀다고 망춘화(亡春花)라 한단다. “목련”하면 김순애 작曲의 노래가 입에서 맴돈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
마당한편에 서있는 넓고 큰 파초 잎이 부들부들해 보인다. 커다랗고 잘생긴 잎 사이로 어느새 새 꽃대가 비집고 올라온다. 꽃치곤 차마 바라보기조차 민망할 만큼 볼품없이 못생겨서 비유된다. 여기서 나는 문득 기울기의 법칙 같은 것을 깨달았다. “뿔 있는 소는 윗니가 없고, 송곳니가 날카로운 범은 뿔이 없다”기에 말이다. 그래서 공평한 것이 이것이 좋으면 저것이 부족하고, 이편이 특출하면 저쪽이 모자라기 마련이라. 잎 잘생긴 파초가 꽃까지 곱다면 그 불공평을 어찌 감내 할까 싶기도 하다. 높은 벼슬아치가 산골거사의 시심까지 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