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올해 여름축제의 개최를 위해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아래 집행위원회)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거창국제연극제의 쇄신을 위해 거창문화재단을 설립 하여 거창군이 직접 개최 하여 오고 있었으나 2017년도에 2018년 연극제 개최 예산이 군의회에 전액 삭감 당하면서 연극제 개최가 불투명 해졌었다. 이런 쇄신의 배경에는 집행위원회 측의 투명하지 못한 예산 집행과 보조금법 위반 전력과 거창군과 소송을 벌이고 문화재단 제안 거절 등 비협조 등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예산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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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10월 하늘 하기 가 어려워라 누에는 따뜻하기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 네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오기를 바라며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라 네 사정이 이쯤 되니 하늘 은 어떡해야 좋은 하늘이 될 수 있을까? 하늘 노릇하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사람노릇이야 어떠하랴! 어떤 사람이 친구를 위해 온갖 힘을 다 기우렸다 해도 마침내 사소한 일로 원망 듣기란 十常八九이다. 이러한즉 특히 지도자가 대중의 비평을 받는 것은 더욱 필연적이지 싶다. 가난할 때 원망하기를 경계하고 부유할 때는 교만...
[서울신문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인터넷 판] 양심적 병력거부, 예비군 훈련은? 국방부가 양심적 병력거부자의 대체복무제 방안을 구상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예비군 훈련’을 사회봉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그들 대상자가 종교적문제로 군복을 안 입고 집총을 거부한다는데 ‘그런 종교에 그런 신도’는 중립국으로 이민을 가던지 해야 할 것 같다. 휴전선에서 군 복무를 한 나의 사고론 도대체가 용납되지 않는다. 지금 종전선언운운하곤 곧 통일이 될 것처럼 난리 법석을 떨...
죽음에 맞선다는 것은 즉 죽음에 정면도전하겠다는 말이 된다. 나이 든 노인들이 죽고 싶단 말을 늘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한다. 이는 기실 더 살고 싶다는 내면의 욕구를 거꾸로 표출 한 것이려니 여긴다. 나 또한 중 병을 알아 그 격정적 감정을 술로 달랜 적이 있음이다. 술이란 일종의 마약 같아서 삽시간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좋다. 내게 술이란 간절한 염원이자기원 같은 거다. 해서海恕라!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 너그럽게 용서할 마음의 채비가 채 안 되어 죽을 때 죽더라도 한순간이나마 두루뭉술하게 넘기긴 술보다 더한 묘책이 없...
[경향신문 2018년 7월 3일 화요일] 〔여적〕시스타카 와 축구 “왜놈들한테 지면 현해탄에 투신해서 물고기 밥이 되어라.” 1954년 2월 스위스월드컵축구 극동지역 예선에선 일본전을 앞두고 장택상 추구 협회장의 당부는 살벌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일본과의 역대 전적은 78전 23무 14패의 압도적위우를 점했다. 일본은 많은 국가예산을 들여 축구꿈나무를 기른 결과 그 성과가 지금 성공적으로 들어나고 있다. 일본을 문제 삼을 건 없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57위 한국이 랭킹1위 독일을 2:0 격파한 카잔의...
지난주 어느 신문에 게재된 ‘전과6범’ 군 의장후보, 지역여론 시끌 ‘내달3일 거창군 의장선거...모 후보 ’자질논란‘이라는 기사내용을 옮겨보면 「최근 6.13지방선거가 끝난 후 거창군의회 의장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모 군의원이 비도덕적인 범죄경력(전과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여론이 들끓고 있다. 거창군의회는 제8대 군 의회 개원식을 앞두고 내달 3일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군 의회 의장 출마를 위해 물밑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
2013년6월26일 S일간지에 초중고생 70%가 6.25는 북침이라 답했다니 그 책임은 정치와 교육이 부패했음을 뜻한다. 학생들께 년1회씩 한국전 그 참상을 다큐멘타리로 보여 주보라! 1950년 6.25일 일요일 全공무원 군사관등이 휴가 중 북괴군20만이 탱크500대 전투기200대를 동원 서울을 파죽지세로 공격하니 총칼뿐인 10만國軍은 개전 3개월만에 大邱 부산외는 全국토가 초전박살이 되어 한강 낙동강 山野는 시체들로 屍山血海를 이루었는데, 뭐시라? 반미친북자들이 학생들께 북침이라고? 그러니 남한내 師子身中蟲부터 잡아내야 한...
“여유롭고 독립적인 노후를 살고 싶다면 다 쓰고 죽어라” -미국최고의 재무 설계사 스테판 폴란 이 한 말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는 가진 것을 송두리째 파장장사꾼 떨이하듯 훌훌 털어 깡그리 다 쓰면서 살았다. 전에 회사 회장인 윗분이 이명박 전임대통령인데 이이는 부정하게 축재 하여 옥고를 치르고 있다. 그래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딱 하디 딱한 그분을 보고선 난 씀씀이를 늘였다. 그 이는 돈에 미쳤다. 돈이 뭐 길래 돌지 않고 맨 정신으론 그런 일을 감히 저질 수 있을까란 판단에서다.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대왕은...
신뢰의 관계에 있어 다른 또 하나의 점은 동양과 구미의 신용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어떤 잡지에 공학 대학원대학 이사가 재미있는 얘기를 썼다. 말인즉 미국과 같이 세계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여든 이민국가에선 가문도 전통도 신분도 잘 알 수가 없더란다. 상대가 어느 부류인가 구분 짓기 위해선 몸에 걸친 하얀 와이셔츠, 윗저고리의 행커치프, 소매에 단 카프스 버튼 정도, 즉 외관차림새로 판단 할 수밖에는 달리 구별할 도리가 없더라고 했다. 얼핏 화이트칼라냐 블루칼라냐를 넘겨짚는 문제가 아니었을까 짐작케 한다. 그런 옛적에 버튼이...
[세계일보 2018년 6월 21일 ] “얇고 꽉 끼는 여학생하복 바꾸자” 서울시내 한 학교 재학 중인 A(17)양은 평소 여름교복상의가 너무 꽉 끼어 답답했다. 참다못한 A양은 학교 측에 상의만이라도 남학생교복을 입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돌아온 건 면박뿐이었다. A양은 결국 시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도 민원을 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20일 청와대 누리 집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여학생교복 바꿔주세요”란 정원이 여럿 올라왔단다. 학생교복은 일본 제국시대 독소의 잔재이다. 오래전에 고 김옥길 문교부장관 때 교복...
최근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패배 후 당 수습책을 두고 내홍을 겪는 가운데 의원 전원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 내부로부터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패배후 인적쇄신이 사실상 한국당 재건의 유일한 해법으로 꼽히는 가운데, 불출마 선언이 중진의원들로 확산되고 있다. 윤상직 의원에 이어 초선 비례대표인 유민봉 의원은 2020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박근혜 정부에서 2년간 청...
┃DaUm 뉴스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75세 고개 넘으면, 건강관리법 완전히 새로 배워라 -‘고령인d’ 나이와 건강 최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최근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는 시도가 한창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세 이후로 신체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세 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건강관리법이 확연히 다르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의술이 좋아져 노년층이 느는 건 세계적인 현상으로 피할 수 없는 추세이다. 그래서 75세 이상노년층은 혈압, 당료 등 건강법을 다시 배...
※하기 부모은중경은 필자가 수원성 사도세자의 혼백을 모신 용주사를 찾아가 경탑에 쓰인 글을 적어와 옮겨노니 그제 서울 종로에선 비명에 세상을 뜨신 사도세자의 능행열이 재현되면서 장관을 이루었으니 요즘 노령부모님에 대한 경시풍조가 이는 이때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다시금 되새겨 봄이 마땅함이요. 3천가지 인간죄악 중 가장 큰 중죄가 불효라 했으며 주자 10회엔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라 했도다. 어머니가 날 낳을 때 음혈 3말 8되를 쏟고 혈유 8섬 4말을 먹여서 키웠다하니 부모님을 양어깨에 메고선 수미산을 천만번 돌아도...
얼마 전 서울에서 전국종친회 정기총회를 한다는 기별을 듣고 서울행 첫차를 타고 가다 아침을 먹지 못한 탓에 신탄진 휴게소에서 허기를 때울 만 한 게 뭐가 있나 살피다가 핫도그하나를 사서 먹다보니 캐찹이 입가에 묻어 티슈좀 달라고 했더니 두루 말이 화장지를 떼어준다. 순간 띵! 한다. 두루 말이 화장지라! 화장지로 입가에 묻은 캐찹을 닦는다? 화장지는 거시기를 닦는 건데? 하는 생각이 지나간다. 또한 그 소리를 화장지를 준 아주머니한테 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싸움밖에 더하랴 싶어 거시기가 아닌 잎가를 문지르긴 했지만 어째 기분이 영 ...
나의 직장시절의 상사는 사원들에게 거의가 해라를 하지 않고 깍듯이 존대를 하니까 수평동료 간 높임말로 대화를 하여 분위기가 좋았다. 나는 퇴직 후에도 몸에 밴 그 버릇이 쉬이 고쳐지지 않는다. 부서에 잔심부름하던 사환학생에게 조차 사원들이 야자하며 함부로 대하질 않았다. 현대는 선진 기업경영기법인 사업본부장 제를 채택시행 하여 각 본부장이 사장이다. 한번은 관리본부사장님과 등정을 한 적이 있는데 사장님은 하위직사원인 내게도 깍듯한 존대 말을 하시니까 한층 더 어렵고 존경심이 우러날 수밖에 없었다. 반면에 어떤 연유로...
6.13지방선거 결과 거창군의회 의원 11명중 6명이 물갈이 되었다.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권재경(라),김종두(나),김향란(가),이홍희(다),표주숙(가)이고 초선은 김태경(비),박수자(비),신재화(다),심재수(나),이재운(다),최정환(가) 6명이다. 여기에 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6명, 무소속 2명으로 원구성이 될 예정이다. 제8대 거창군의회가 개원 되면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감투싸움이 전개 될 것이다. 지방의원들은 월정 수당과 의정활동비를 받는다. 월정 수당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