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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거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량이 생긴다는 뜻으로 조건이 갖춰지면 일은 자연히 성사된다는 의미입니다. 물이 흐르면 도량을 이루고, 참외가 익으면 꼭지가 떨어집니다. 시기가 무르익고 조건이 갖춰지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 워 집니다. 때가 아닌데 억지로 하려든다면 이룰 수도 없고, 인생이 덩달아 피곤해 집니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옵니다. 세상을 보고 싶은 데로 보는 사람은...
孔子왈 부모지년(父母之年)은 不知不可라,고 즉 父母님 연세를 몰라서는 불효(不孝)라 했거늘 이 첨지도 금년 나이가 꼭 80세라 歲月如流(세월여류)란 말을 실감했다. 우체부 아저씨가 “소포요” 하여서 나가 받아와선 각통을 열어 보니 깨엿과 찰떡, 조기(助氣)가 8마리 들어 있어 이것 자시고 기운 내시라는 뜻이었겠다. 옛날엔 노인이 居하시는 집엔 선물(膳物)로는 꼭 조기(助氣)를 사서 보낸 이유는 선(膳)자가 반찬이란 뜻이요 조기란 도울 助자에 기운 氣자 라서 였단다. 허나 요즘은 최고 선물은 “뭐니 뭐니” 해도 뭐니(money)가...
유구한 우리 일 만년 역사조차도 설 깨친 주제에 한번 스친 中外남의역사를 콩 나라 팥 나라 하니 계면쩍다. 하지만 거기엔 우리 환국시원역사 桓國12강역의 잊혀 진 지문이 어렴풋이나마 사막에서 보물 캐 듯 드러나고 있음에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되는가 싶다. 여기 인류문명의 시조 동이족 태호복희씨가 그린 태극기에 담긴 사상의 근원에는 복희팔괘가 있다. 태호복희씨는 5,500년 전 배달국 5세 태우환웅의 막내아들이시다. 복희씨는 팔괘를 처음으로 그리시어 우주시공간의 변화원리와 만물의 창조법칙을 밝히시었다. 팔괘와 태극은 철학과 과학...
한 나그네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태양과 바람이 내기를 했다. 즉 누가 먼저 나그...
[chousn.com 2018년 02월 01일 12:24] “왜 고개 숙이나” 박항서 명언, 베트남 고교 노술 주제로 등장 “최선을 다했는데 왜 고개 숙이나” 박항서 감독의 말이 베트남 전체 사회에 울림이 되고 있다. 1일 한국베트남매체 ‘징’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다오손타이 고등학교에서 박항서 감독이 23세이하 (u-23)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긴 말을 논술시험주제로 채택해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베트남 대표 팀은 지난 27일 아시아 축구연...
건조하고 황량한 사막의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의 거리엔 가로수 조경이 눈에 뛰게 잘되어 있다...
[ohmy News com 2018년 01월 24일 수요일] “파면하라” 23만명 국민청원… 나경원의 적반하장 반응 “조직된 정권 지지자 청원”이라며 일 축 그동안의 ‘말 바꾸기’가 진짜 파면 이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에서 파면해 달라는 참여자가 23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 청원은 30일 이내에 20만 명이 넘으면 청와대 등 정부가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나경원의원이 올림픽을 정치싸움 시켰다는 것은 IOC에 단일팀 반대서한을 ...
글을 읽는데 정신이 팔려서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다른 생각만 하다가 낭패함을 이르는 말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제기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안은 11일 만인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확정됐다. 수년간 올림픽을 위해 손발을 맞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은 개막을 불과 10일 안 팍 남기고 낯선 식구 12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곤 번개 불에 콩 볶듯 훈련한 뒤 첫 경기(2월10일 스위스전)에 나선다. 동네 행사 에서나 봄직한 일이다. 누구에게는 역사적 명장면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훈족은 북방민족의 패자로 주변 유목민족의 분쟁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었다. 고구려 광개토 대왕도 비슷한 일을 해 고구려는 막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신라 백제 외에 많은 기마민족을 정복하지 않았고 제후국형식으로 지배했었다. 훈족과 위슨족은 나중에 갈등의 발생원인은 정벌목적보다는 위슨족이 중앙아시아로 이동한 이후 훈족 및 기타부족들의 원탁회의(쿠릴타이)에 참석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추구했던 관계로 일종의 처벌형식 이 강한 분쟁이었다. 위슨족의 경우 이들은 천산산맥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더 이상 천산산맥 동쪽의 유목민들과 초원을...
간단한 점심은 면류가 제격이라 중앙식당서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했지라! 쌀밥만 늘상 먹다 면류를 먹어보니 고소한맛이 별미였다. 식후 식대를 낼려고 하니 고제面 궁항里에 사는 “孔氏”란 분이 내 밥값을 지불하고 나갔다는 것이 였다. 와‥참 이상하다. 왜 내 점심값을 그 분이 내고 나갔을까? 보릿고개 맥령시(麥嶺時) 못 먹고 못 살든 시절 친구가 점심 한 끼라도 사주면 감지덕지했었고 지기들 만나면 인사가 “밥 먹었냐, 아침은 자셨는가?”가 제일 친절한 인사였지요, 필자가 1961년도 대학1년시절 英國여의사 Dr Adams 집에서 한글가...
어느 날 아들의 방을 무심코 들여다보던 어머니가 깜짝 놀랐다. 이유는 저질스러운 그림들과 ...
[오 마이 뉴스 2018년 01월 16일(화) 16:54] 30명이 참가하는 백일장, 경찰이 왜 막았을까 주장〕참여연대가 청와대100미터 집회 금지에 헌법소원을 낸 이유 집회의 자유는 우리사회가 민주적 공동체로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다. 참여연대의 헌법소원은 현실에 대한 저항이다. 2016년 청년 참여연대는 청와대 연풍문앞에서 30여명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상소문 백일장을 개최하겠다는 집회신고를 하였다. 과거 구 권위주의 정권들이 집회와 시위에 대하여 덮어씌웠던 누명들- 불온하고 폭력적이며 용공 종 ...
올해에 국회의원들의 세비가2.6%인상되며, 8급 보좌진이 1명 추가되어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국회는 의원1인당 4급 보좌관2명, 5급비서관2명, 6,7,8,9급 비서각 1명, 계약직 인턴1명 등 총9명을 둘 수 있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연간 보수(급여+상여금)는 4급7750만원, 5급6805만5840원, 6급4721만7440원, 7급4075만9960원, 9급3140만5800원. 지난해 기준으로 의원1인당 보좌진 9명(인턴2명포함)의 급여 합계는 4억4000만 원 가량 이었다. 국회의원 세비는 수당과 상...
년말연시가 되면 친구나 친지들은 카드와 달력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는다. 李朝땐 王이 우국충신들게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고 여름엔 부채를 겨울엔 달력을 만들어선 하사를 하면 신하들은 그것을 큰 가보로 여겼단다. 이 첨지도 농협에서 칼렌더를 하나 얻어와 벽에다 걸고보니 유수같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달력 즉, calendar란 말 뜻이 年말연시가 되었으니 빚 갚으라고 고함(call)을 치고 다닌다는 뜻이요 1月달(Jan) 역시 머리가 둘 달린 야누스(Janus)란 괴물의 이름이라 고로 이 괴물에 물리지 않으려면 1月달부터 플랜...
흐 족들에게는 삼카자흐 족들에게는 삼룩camYpblk이라는 거대한 태양계에 대한 전설이 있...
최저임금 인상으로 나라 곳곳에서 파열음이 생기고 있다. 거창도 예외가 아니다.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가 거의 사라지고 음식점들의 가격 인상이 나타나며 경기침체와 더불어 영세 사업자들의 한숨은 깊어 가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주의 명단을 공개하고 신용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명단공개 대상에 오르면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분류돼 각종 금융 불이익을 받게 된다. 지금은 임금체불 사업주만 제재 대상으로 삼지만 앞으로는 최저임금 위반자에 대해서도 똑같은...
한 어머니가 혹독한 사춘기를 맞은 딸로 인해 엄청난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었다. 딸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