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27회 임시회가 조례안 등 21건,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 하며 지난 1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금번 군의회는 지난 7~8일은 군정질문과 11~12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고, 총7건 4억4,600만원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번 추경안 통과로 거창군 2017년도 예산액은 5,582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9.2%가 늘어났다.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비롯해 15건의 ‘거창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의원발의 조례안’...
영국에서 의사와 신학자가 대화를 하였다. 의사가 먼저 말을 했다. “제 생각에는 인간의...
부산일보 8월 31일 “사투리 답변부터 고쳐라” 한국당 막가는 지방비하 기사에 따르면 한국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법사위에 출석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답변도중 느닷없이 경상도 사투리를 문제 삼았다. 류 처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잠깐만예”, “그거 말이지예” 등의 사투리로 대답하자 훈계를 늘어놓은 것이다. 권 위원장은 “국회 답변할 때는 사투리부터 고쳐라. ‘잠깐만예’를 ‘잠깐만요’로 고치든가. 사투리 쓰면서 하니깐 더 이상해 보인다”고 질책했다 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도에 사는 사람들은 경상도 말...
[국민일보 2017년 9월 4일 월요일 1면] 北 “수소탄 시험 성공”… 레드라인 밟았다 역대 최대 규모 6차 핵실험 실시 기상청 “풍계리 인근서 5.7 인공지진… 이제 핵무기 마음대로 생산” NSC 소집 文대통령 “北 완전고립 위한 모든 외교방안 강구” 북한은 3일 역대 최대 규모의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 이번 핵 실험을 대륙간 탄도미사일(IGCBM)에 장착할 수소탄 실험이며, 실험은 성공적으로 단행 되었다는 기사에 … 一言居士 왈 핵은 잠정적으로5개 핵보유국 외에도 이란, 파키스탄, 스위스가 핵보유국반열...
요즘 취미생활을 하는 색소폰학원에서 원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기 정기연주회를 700석의 큰 홀에서 성황리에 가진바있다. 여기서 원장선생님으로부터 경품자전거 10대기부의 청을 받았다. 형편이 좀 어렵다니까 원장님은 내마음속에 들어갔다 나 온 거나 마찬가진데, 그런 돈 쓰나 안 쓰나 나 사는데는 별 차이가 없을 거란다. 마음이 약한 난 눈을 맞추곤 박장대소를 했지만, 기실 씀씀이가 헤퍼 통장도 바닥이나 여유가 없어서 막막했다. 모 은행에서 소액대출을 낼까하니 내년 초에 오란다. 평소 내가 잘 다니는 길목에 큰 자전거포가 있어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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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7년 8월 29일 화요일 34면] /겨자씨/ 상처가 별이 되어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오드리 헵번 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수려한 외모와 매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녀는 깊은 상처가 있었다. 87년 헵번은 유니세프의 특별대사로 지명 되자 영화배우보다 구호활동이 더 행복하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왈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아들에게 “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軍은 지난 26일 오전6시49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발사 했다. 첫째와 셋째 발사체는 250여km를 날아갔고, 둘째 발사체는 발사 직후 폭발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도발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의도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나“전략적 도발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을지훈련 기간에 통상적인 대응훈련을 해 왔는데 이번도 그런 차원이라고 본다. 을지훈련 기간이 아니었다면 NSC상...
노블리스(Noblesse) 오블리제(Oblige)란 서양 명구가 있다. 즉, 높은 사회적 신분을 가진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다해야 된다는 뜻이다. 지난주 四星將軍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 에게 출용 전자팔찌를 채우곤 마치 집안 하인취급을 하다 별이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났었지, 골프를 치면 병사에게 골프공을 주어오라, 담배를 피우면 재떨이를 들고다니라, 집안청소를 하라는 등등 甲질논란으로 민심이 흉흉 했는데 이번엔 국내굴지의 제약회사 李사장 역시 자기 운전기사를 갖은 욕설에 상습폭행을 하다 뉴스의 초점이 되었다 ...
진실한 귀라는 글을 읽었다. 이 글은 화가 빈센트 반 고호의 인생에서 일어났던…… 그는 못생긴, 아주 못생긴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는 위대한 화가이며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었지만 그의 육체는 아주 볼품이 없었다. 그는 속상하고 무척 괴로움으로 매우 고통 받는 삶이었나 보다. 그래서 그는 33세에 자살 했다. 만약에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한번은 매춘부에게 가서 그가 말했다. “누구도 나에게 사랑스런 말을 한 적이 없어, 아무도 내가 잘생겼다거나 멋지다거나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한 ...
프랑스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하루는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고 있는데 무슨 일에나 호기심...
히말라야산맥을 나는 사랑한다. 고로 나는 그곳에서 죽고 싶다. 그곳은 죽어서 가는 장소로는...
[국민일보 2017년 8월 7일 6면 강아지가 사람을 사랑하듯] 무턱대고 데려오면 쉽게 포기… 키우는 교육 받아야 “반려동물은 필요하면 키우고 아니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 예요. 평생 함께하며 기쁨과 슬픔을 교감하는 가족 같은 존재죠”기사에 … 초보견주들이 자주하는 실 수10가지 1 사료를 정량보다 많이 준다. 2 다른 가족이 밥을 줬다고 사료를 안준다. 3 애타게 처다 본다고 사람음식을 준다. 4 가족끼리 훈련기준이 다르다. 5 대손변을 못가린다고 윽박지른다. 6 산책을 너무 오래 시킨다. 7 답답해 보...
강물을 보라. 주위와는 무관하게 평정 속에서 고요히 흐른다. 강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개의치 않고 유유히 흐른다. 강물은 결코 자신의 본성대로 흐르기에 절대로 본성을 버리지 않는다. 강물은 언제나 참된 그 자신으로 남아있다. 아무도 강물을 혼란에 빠뜨릴 수 없다. 그 어떤 혼란도, 그 어떤 파괴도 강물의 본성을 바꾸어 놓을 수 없다. 강물은 언제나 참된 자신으로 흐른다. 나무에 핀 꽃들을 보라. 꽃들은 저마다 활짝 피어있다. 그 어떤 꽃들도 다른 꽃들을 흉내 내지 않는다. 빨간 꽃은 빨간 꽃대로, 하얀 꽃은 하얀 꽃대로...
[국민일보 2017년8월 8일 8면] 원샷.폭탄주 “NO”… 음주 후 3일 금주 복지부, 절주실천 수칙 내놔 보건 복지부와 한국건강관리증진 개발원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 나갈 수 있는 절주실천수칙을 7일 밝혔다. 생활 속 절주수칙 1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2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3 원샷을 하지 않는다 4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5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왈 저혈압 상승엔 독주가 치료약이라서 그로인해 알콜 초기중독 증세는 될 것 같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작품이다. 그의 대통령시절인 2007년 4월에 타결됐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은 “성공이 확실히 보이는 승부수”라고 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는 2012년 3월 그 협정을 발효 시켰다. 반대시위는 거칠었다. 노무현 지지 세력은 협정파기를 외쳤다. 노무현의 작품임을 잊기라도 한 듯 ‘국익을 해치는 매국, 제2의 을사늑약, 미국엔 축복 등 모욕적 구호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라는 미국의 새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우리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 ”재앙“, ”끔찍...
인생 사고팔난(四苦八難)중 가장 큰 슬픔이 죽음이라 했으니 춘추전국시대 거문고의 명인 백아는 친구의 타계 소식을 듣곤 거문고의 줄을 끊곤 두문불출 했다하니 오늘 내 여기 교직친구요 죽마고우 같은 유 동갑 선생의 영면소식을 듣고는(8.2일) 그 슬픔 가눌 길 없어 글 몇 자로 만사(輓詞)를 대신 하나니 고인은 내가 ‘66년도 女高때부터 二千년 居農高 퇴직 시 까지 근 30여년을 동고동락 했던 교우로서 그의 죽음은 마치 내 수족 한쪽을 잃은 고통을 안겨주었으니 오호 통재라! 오늘 내 그대 영정 앞에 와서 보니 마치 날 부를 것 같은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