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chousn.com 사회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60대여성의 양심고백…44년 전 550원짜리 열차정기권 훔친 여고생, 1000배로 갚아 “44년의 빚진 것을 갚으려 합니다.… 1000배로 갚아 도 모자랄 것 같지만 이제라도 갚게 돼 참으로 다행입니다. 양심고백입니다.” 지난15일 코레일 대구본부 구미역에 근무하는 이진 부역장은 한 여성(61)에게서 이런 내용의 편지와 현금55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왈 새 정부 들어와선 들먹이고 싶질 않았지만, 심장에 털 난 박근혜 전대통령...
수명壽命이라 함은 생물이 살아있는 연한을 말한다. 나무는 수명樹命보다는 수령樹令이라고 하여 나무의 나이로 친다. 유서由緖깊은 모암헌帽巖軒 모암선조를 기리는 의 현판이 걸린 우리 집에 불행하게도 본인의 대代에 와선 가세가 기울었다. 회고컨대, 조부님이전 윗대는 차치하더라도 내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한국전쟁(6·25) 발발한 그해 내 나이 7세로 세상을 모르던 때였다. 같은 해 할아버님이 세상을 뜨자, 그해겨울 상복을 입은 채 아버님, 형님도 불의의 객이 되었다. 이듬해 종형이 돌연전사하시니 우리 집엔 줄초상이 났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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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민중의 소리 2017년 5월 10일 14:32 1282차 수요집회 ‘사회’ “문재인 대통령님 ‘위안부합의’ 폐기 합시다”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는 한국과 일본의 이른바 1228위안부합의’는 새 정부의 또 다른 외교 시험대다. 란 기사에… 一言居士 왈 하늘에 사무치는 원한 깊은 원수나라 일본은 꿈에조차 보기 두렵고 아베의 뱀보다도 더 징그러운 목청은 소름끼친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아예 상대도 해주지 않았다. 얼마나 끔찍했으면 외교조차 트질 않았을까?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일본! 철면피한 깍쟁이들과 ‘...
지난 5월 3일이 불기 2561년 四月 初八日이다. 인도북부 카빌라 城 태자 슈도다나 가 15세 때 사문유관(四門遊觀) 처음으로 城문을 나서보니 東문 앞엔 거지 떼들이, 南문 앞엔 병자들이 우굴 우굴 하고 西문 앞엔 상여꾼들이 울며불며 나다니고 北문 앞엔 수도자들이 모여 道를 딱고 있어 아! 世上은 苦요 人生은 슬픈 존재임을 깨닫곤 중생구제를 위해 왕관도 버리곤 出家를 결심 하였으니 태자나이 29세 때였다. 하루는 고행 중 니이다 란 소년이 똥통을 메곤 힘겹게 걷는걸 보곤 불러 세우다 그만 인분(人糞)이 왕자머리에 튀어서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에서 물러 난지 60여일 만에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문 대통령의 승리로 민주당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9년 2개월여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해 집권여당이 되었으며 문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 패배 이후 재수 끝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선거의 판도를 좌우할 부분 중 하나가 중도 층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는 보수정당에 등을 돌린 데다 보수정당이 한국당과 바른 정당으로 분열된 것도 문 대통령의 승리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
에 나오는 내용이다. “백이와 숙제는 상나라 말 엽 작은 제후의 나라” 고죽국孤竹國 영주의 아들이다. 그 영주는 막내인 숙제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세상을 등졌다. 백이 또한 부친의 유언을 존중해 숙제의 왕위계승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몸을 숨겼다. 고죽국은 하는 수없이 둘째아들이 왕위를 잇도록 했다. 세월이 흘러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을 떠나 어진제후로 이름 높던 훗날 주나라 문왕이 될 희창 에게 몸을 의탁했다. 희창은 작은 영주들을 책임지는 서백西伯의 자리에 있었다. 얼마 후 희창이 세상을 뜨곤 그 아들 희발이 집권하였다. 그는...
지난 13일은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8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었다...
- 범군민 거점거창역 유치위원회 구성 제안 - 우리나라 국가철도망을 지도위에 펼쳐보면...
【나라를 위하는 길에는 선비(학식이 있고 예절이 바르며 고결한 인품)의 기개보다 앞서는 것...
[부산일보 4월 21일 금요일 14면] 한국학생 ‘삶 만족’ OECD 꼴찌 72개국 15세 학생 대상 조사 학업성취 욕구는 높게나와 한국학생의 행복도를 나타내는 삶 만족도 지수가 OECD국가 중 ‘꼴찌’와 다름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왈 좋은 나라, 좋은 사화가 되기 위해선 人性이 좋은 사람으로 아이들을 길러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어머님들은 내 자식만 일등을 해야 하고, 또 내 아들군대를 안 보내야 한다는 그런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는 한 그 치유방법은 없어 보인다. 살기 좋은 사회를 이...
맏자식이 생일이라고(4.2)父母님을 초청한다 하여서 上京을 했었지라. 사도세자의 父母은중경 비문에 배 아파 낳은 자식, 음혈(陰血) 3말8되를 쏟고 혈유(血乳)8섬4말을 먹여서키운 자식이라 하여 할멈을 닦달하여 上京을 했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던가? 족해야 중국식당에 가서 잡채밥에 LA한우 갈비찜이 (메인 다이어트)였고 술은 백약지장(百樂之丈)이라지만 음복만 하고 말았다. 나이가 들수록 산해진미(山海珍味)도 맛이 없고 절음식양체(節飮食養體)라고 음식을 절제하면 몸에 좋다고 하여 삼가곤 자식 집 아파트로 왔다 두세 번 집문...
“내가 죽으면 동해 어귀의 큰 바위 밑에 장사를 지내라. 내가 용으로 화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지키겠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왕(文武大王)은 통일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그리하여 지의법사(智義法師)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屍身)을 불식(佛式)에 따라 고문(庫門)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육지에서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大石)으로 덮었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
며칠간 머무른 日本에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수박 것 할 트기나 소경이 눈치 보는 격이긴 하다. 그렇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하듯 간사이공항에서 섬나라는 입국이 아닌 상륙이란 말부터가 달랐다. 시간이지나면서 현란한 봄철 뭇사람들의 옷 빛깔이 왠지 어둡고 칙칙함이 첫눈에 들어왔다. 붉은 깃발을 앞세워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중국인들은 금방표시가 났다. 그들도 안색이 어둡고 의복이 검정색 일색에다 어깨를 펴지 못하고 무표정해 보여 그건 오랜 공산치하에서 주눅이 들어서라 여겼다. 일본인들은 체구도 TV에서 본 스모선수완 정반대로 ...
지난 20일 거창군의회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K의원의 황당한 군정질문에 동료의원과 군청공무원들은 물론이고 방청객들까지 아연실색하는 해프닝이 연출되었다. 이날 K의원의 군정질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신의 의정발언을 언론에서 보도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데 왜 이런 언론에 지원을 계속하느냐’는 개인적인 서운함을 군정질문을 통해 화풀이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K의원은 ‘5분자유발언’은 특별한 제한이 없는 점을 이용, 지난 3년 동안 그야말로 시도 때도 없이 발언시간을 낭비하며 자신의 주장만을 폈다는 지적을 사고 있는 가운데 ...
여행을 즐기려면 간편한 짐 꾸리기에 달렸다. 짐의 노예가 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짐을 잘 싸기 위해선 기내용가방이 있어야 한다. 노정에 없어도 될 물건을 추려내는 것이 요령이다. 부피와 무게를 줄여서 20kg이 넘을 땐 overcharge오버차지를 낸다. 상비약을 챙기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건설경기가 있기 전엔 일반인의 국외 여행을 나라에서 통제했었다. 그 무렵 홍콩비행장에서 군용침낭지퍼와 천막으로 만든 가방의 박음질이 터져선 옷가지가 쏟아진 채 컨베이어가 돌아가니 볼 상 사나웠다. 주섬주섬 챙기...
그간 여러 선거를 치루며 수많은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책공약들이 시험대에 서왔고, ...
[경향신문 2017년 4월18일 화요일 1면] 박근혜, 끝까지 “안 받았다” “몰랐다”…‘심판’은 법정으로 ▶7차례서 전면부인… 3번재 부패혐의 기소 전직대통령 ▶뇌물죄 등 15개 혐의, 검찰 • 특검 6개월 수사의 복합결과물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기소)592억여원 뇌물 수수 기사에… 一言居士 왈 폐일언하고 지도자급은 무조건 정직이 우선이다. 김기춘청와대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전 국민들에게 법정에서 “모르쇠오리발”이 최고라는 것을 가르친 장본인들이다. “모른다. 본적도 들은 적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