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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보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1면] “北 미사일 쏘면 美는 격추 가능성” 호주언론 “美에 통보 받았다” 양국 모두요격 대응 태세돌입! 美 핵항모 칼빈슨호 전단이 추적 ‘김정은 이후’ 논의 주장도 기사에… 一言居士 왈 미사일 쏜 것을 받아서 되 집어 던져 도로 주거나 말거나 는 김정은과 트럼프 맘이다. 한수 더해 핵을 터뜨리는 건 하느님 각본이기에 인생사 파리 목숨 같은 것, 죽고 사는 것에 그리 연 연 치 않노라. 지구쓰레기만도 수조 톤이라는데 그 무게에 짓눌려서라도 지구는 망가지게 될 것이...
거듭 말하건대 일본을 아예 모르다시피한 나는 오사카 공항에 내린 후 얼떨떨했던 일은 대판大阪비행장이 아니고, 간사이Kansai 국제공항이란 명판名板이 눈에 뛰어서 말이다. 뒤늦게야 우리말론 대판, 일본말론 오사카osaka, 공항이름은 간사이關西 kansai라는 걸 알 곤 이상한 나라도 있네, 라 여겼다. 우선 토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의 성城인 오사가성大阪城의 성루초입의 집 채 크기만 한 돌로 쌓은 축성의 견고함이 놀라웠다. 페루의 쿠스코 마추픽추의 우람한 축석기술을 연상케 해 고대일본의 돌을 다루는 솜씨가 상당한 수준임을 알...
영국의 낭만파 詩人 T.S 엘리엇트는 그의 時 “황폐한 땅”에서 四月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한 말이 오늘의 한국부패상을 예견 한 것! 지난달 1월초부터 “박근혜대통령 구속” 운운하며 근 천만 명이 촛불집회를 계속하다 결국 요번 4月에야 구속송치 되었으니 정말 한국임금님들 왜 이러나? 초대 이승만대통령부터 윤보, 박정, 최규, 전두, 노태, 김영, 김대, 노무, 박근혜 대통령까지 근 10여명 임금님들이 구속 아니면 비명에 갔으니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러시아, 중국 사이에 쐐기처럼 끼어서 게다가 北으로는 북괴가 南으로는 왜구가 호시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공직 사퇴시한인 지난 9일 밤 자정을 3분 앞두고 경남지사직을 내려 놨다. 법적 사퇴시한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사퇴통지는 하루를 넘기게 되면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결국 무산됐다.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는 관할선거위원회가 사유를 통지받은 날을 “선거 실시 사유가 되는 때”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른 정당 유승민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 민주당, 정의당 등의 도지사 출마후보자 등과 참여연대는 꼼수라고 강력반발하며 경남도민의 참정권이 박탈당했다고 비난하며 도의회 측에 사퇴서 전달경위를 구체적으로 밝...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거침없는 대.내외적 국정 운영이 미국 국민들로부터 40%대의 지지율로 높은 평기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북한 핵 문제 해법을 마련하지 못한 채 끝났다.는 평가 속에 미국은 연일 중국을 압박 하고 독자적 행동을 할수 있음을 공표해 왔다. 항공모함등 최신 전략자산들을 한반도 인근으로 배치 시키며 4월 전쟁 위기론 속으로 대한민국을 몰아 갔다. 하지만 지난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
고객(顧客)은 경제에서 창출된 재화와 용역을 구매하는 개인이나 가구를 일컫는다. 상점에서...
[국민일보2017년 4월 5일 수요일 14면] 소주한잔만 먹어도 음주운전 혈중알코올 0.05 → 0.03%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대책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 추진 전 좌석 안전띠, 연내 의무화 기사에… 一言居士 왈 술을 즐기는 한사람이지만 그 법 개정에 전적으로 찬동하는 바이다. 수일 전 일본에 잠시 다녀온 바, 거긴 喫煙자의 천국이었다. 어디서나 담배를 피워대니 담배를 못 피는 나로선 여간 어려움이 아니었다. 음주운전문화 일본보다 앞서야하고, 주차문제 또한 고충이 따르겠지만 새 정부는 과감히 따라잡아주길 ...
지금 우리 사회에는 ‘너를 이겨야 내가 산다’는 경쟁심리가 팽배해 있다. 저마다 더 좋은 자리,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하려고 한다. 그렇다보니 다투고, 다투니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이기면 행복한 것이고, 지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이겨서 승자가 되려고 한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본다. 내가 선거에 이겼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을 딛고 그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기면 된다’는...
밤새 봄을 재촉하는 실비가 내렸는가봐! 봄비를 맞은 연초록 풀잎이 페르시아 직녀들이 섬섬옥수로 짠 푸른 카펫보다 더 보들보들한 초원을 만들어 내었으니 나는 그 위 제방길을 사뿐사뿐 거닐며 먼~먼 옛날 잊혀 진 추억을 더듬어본다. 나는 선녀 같은 Sun이랑 진종일 금빛 모래사장에 앉아서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모래성을 쌓으며 옥상옥(屋上屋)집을 짓고 놀던 옛 추억을 회억해 찾아왔건만 그것은 착각이요. 한단몽(邯鄲夢)이였다. 城과 성각은 기러기 발자욱 설리홍조(雪泥鴻爪)처럼 파도에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렸...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듯 거리감이 있어선지 선뜻 가고 싶지가 않은 나라 중하나였었다. 그래선지 25년 전에 후쿠오카 전자상가에 코끼리전자밥통 사러가 보곤 대마도를 가본 것이 일본여행의 전부였다. 대마도는 본래 우리나라 땅으로 세종대왕 代 왜구가 자주 침범해선 조정에서 골치가 아파일본에다가 준, 버린 땅이라 우리나라 문화가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본토보다도 한국부산이 엄청 근거리여서 생활권을 부산으로 보면 되고, 부산을 떠난 본국과는 자체생활이 어려운지라, 그들은 아직도 조선통신사 행렬아리랑 축제를 열고 있다. 일본 간...
2018년 완공 예정이던 거창구치소 신축 사업이 표류 중 이다.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거창구치소 유치로 거창지청·지원, 출입국관리 사무소, 보호관찰소까지 아우러는 타운 조성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거창법조타운 유치로 거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라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사업 유치를 실현시켰다. 당초 예정 되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면 2018년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 일원 16만818㎡(4만8647평)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도소 반대 측의 현 위치 신축 절대 반대와 국고예산 반영 저지로 2016...
3월 말이 되자 앙상한 가지에 봉오리가 맺혀있던 벚꽃들이 활짝 피기 시작한다. 매서웠던 ...
[인터넷 JTBC 2017. 03.21 22.41] 〔비하인드 뉴스〕박근혜 “송구스럽다” 국어원 뜻풀이는.. 말 그대로 오늘(21)가장 뜨거웠던 키워드입니다. 박대통령이 어제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이 표현, ‘송구스럽다’를 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송구스럽다는 단어자체에 사죄나 죄송의 뜻이 있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유권해석을 내려준 겁니다. 란 기사에… 一言居士 왈 일국의 대통령은 그 나라에 무한한 책임을 지는 자리다. 박 전 대통령은 그 책무를 망각한 자다. 목숨...
邑內를 게처럼 어그적 그리며 다니다 마음 편히 쉴 곳이라곤 어릴적 초동친구 집이라 무조건 들어갔었지. 부인께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카펜소서에 받쳐와 잘 마시곤 노변정담을 나누다 문위를 쳐다보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능숙한 필체로 쓰여 있어 “야 安사장, 저글 누가 쓴노?”하곤 물으니 어느 운전수가 차 부속품을 사러왔다 가면서 써두고 갔다는 게다. 참 뜻이 의미심장해 요즘 탄핵이니 촛불집회니 운운하며 세상 썩는 소리에 귀 막고 눈감아 살아가는 초월자도 있구나 싶어 이첨지도 그 문구를 생활의 신조로 삼으려 한다. 신라 고승 원효...
지난 2010년 3월 기능 전환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학교법인 설립·운영에 필요한 수익용 기본재산 70억원 등 안정적 재원확보가 시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범 군민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를 2011년 4월 발족 했었다. 범군민대책위는 정상화를 위해 사학육영사업에 뜻있는 재력가를 영입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사립대학을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학육영사업에 뜻이 있는 재력가 15명과 접촉해 이러한 과정에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김00씨와 수차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 오다가 2011년 8월 한...
제가 사랑하는 조국은 자신의 청춘을 바다와 육지 그리고 하늘에 바치는 젊은이가 소중히 여기는 나라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땀과 열정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우리 젊은이 한 사람 한사람이 바로 대한민국이고 조국임을 잊지 않는 나라입니다. 부산콘서트 때인가요. 한 아버님이 술을 좀 드시고 제게 “애국심을 가져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정부를 미워한 적은 있어도, 내 나라, 내 땅을 사랑하지 않은 적은 없어요, 진짜 그래요. 내 나라 내 땅인데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