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1016년 12월 7일 수요일 2면] 나라가 주저앉힌 김상병, 시민이 다시 일으킨다 군복무 중 사고로 다리 잃고 800만원보상 사연 알려져 변호사사무소 법률상담 군 피해 치유센터 지원 등 시민사회 도움손길 잇따라 SNS선 “군 부당처사” 비난 속보=군복무 중 불의의사고로 한쪽 다리를 앓은 김 모(21)상병이 군으로부터 보상금 800만원 밖에 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 기사에… 一言居士 왈 국군이 죽인 광주민주화 의거, 수학여행가다 죽은 단원고학생들은 공히 전두환 전 대통령, 현 박근혜 대통...
최근 몇 주 동안 대통령의 지지율이 4%라고 한다. 4%라면 우리국민 5,000여만 명중 200만 여명에 해당한다. 또한 이 200여만 명은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인원을 주최 측 에서 집계한 인원이다. 대통령지지율이 4%이면 대한민국국민 96%가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으니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인원도 200여만 명 이며 4%이다. 그런데 촛불집회는 국민 전체가 참가한 것이고, 대통령지지는 4%밖에 안 되고. 4%인 전 국민이 든 촛불이고, 4%인 전 국민의 반대라! 한쪽...
정말이지 난 일평생 골동품을 꾸준히 수집만 해놓곤 잠그지를 않아서 도 선생게 좋은 일만 시킨 셈인데 팔자이련 히 했다. 이젠 더 잃어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한 찰나에 비록 돈이 될 만 한 물건은 아니나 볼거리는 되는 잡동사니를 집안의 적제적소하게 차려 놓곤 무료개방을 할 작정이었다. 일단은 가진 것을 펼쳐놓곤, 거풍 하는 동안 또 하나 둘 집어들 가선 내가 화가 나서 의욕을 상실했다. 내가 50여 년 간 쓰던 스프링줄자, 스테인리스 등산 반합, 스키장갑, 고글, 스테인리스 부폐용 식판, 다과반합, 올무뭉치, 장식품화병, 프리무...
[중앙일보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1면] 태어나자마자 ‘식물교과서’ 정부, 국정교과서 공개 박정희긍정평가 대폭 늘려 근현대사축소 약속 안 지켜. 야당“친일 독재미화, 폐기를” 전문가 “학교에 선택권 줘야” 기사에… 一言居士 曰 4류 대통령과 3류 정객들이 2류 정책을 펴 국가의 초석礎石이 될 역사교과서를 개판 처 놓고선 1류 국민을 사탕발림으로 어르고 놀리며 어물쩍 넘기기엔 국민의 수준이 너무나 앞서갔다. 국가경영을 쪼잔 하게 하니까, 뽑아준 대통령자리도 부지를 못하고 탄핵 운운하니, 나 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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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뜨면 들리는 소리가 최순실과 대통령얘기, 100만 촛불, 200만 촛불얘기 로 해가 지고. 정치판에선 죽기 살기로 악악대고, 내편 아니면 적인 무시무시한 분위기에 살벌함 마져 느껴지는 이 겨울! 이에 다함께 네가 아닌 나를 비추어보자는 마음으로 법륜스님의 “행복” 일부를 게재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그럴 때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는 인연이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또 싫어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인연일 때에도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싫어하는 사람과 만...
지금 한국엔 朴통 하야란 슬로건 아래 근 보름간 데모를 하고 있고 미국 및 유럽의 런던이나 파리, 베를린서도 교민들이 朴통 하야란 피켓을 들곤 데모를 한다니 참 부끄럽다. 그러나 청와대 주인공 朴통은 창밖을 내다보며 “이 추운 겨울날 눈비 맞으며 저 사람들 와카지”하곤 꿈쩍도 안한다니 유럽인들 보기엔 “한국엔 단두대가 없는가”라고 생각을 할게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사고력이 칼날 같고 냉철하다. 그게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링컨도 “독재자는 이렇게 라며” 총 한발로 죽였고, 영국의 헨리8세 딸 메...
‘씨를 말리다’란 말은 어떤 생물이나 현상을 깡그리 채 제거하여 더 이상 지구상에 생겨날 수 없도록 하다라는 뜻이다. 씨족사회의 가업을 대물림 하는 가통家統이끊어짐을 일러 ‘씨를 볼 근 다’거나, ‘씨를 볶았다’, ‘씨를 말리다’라고들 말한다. 한마디로 절손絶孫되어 대가 끊어짐을 의미한다. 근대사에 교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씨를 볼 근 것을 필두로 지금 세종로 효자동 청와대로에선 박정희 대통령의 家의 가통家統이 스러지는 굉음轟音이 요동친다. 작금의 박대통령의 행태를 보아하니 허무하다란 말밖엔 달리 허탈함을 달랠 말이 없...
거창군의 최대 화두인 거창구치소 부지 이전문제와 관련, 거창읍 장팔리 중산마을에서 구치소를 유치하겠다는 신청서가 접수 되어 거창구치소 부지 이전 논의가 활발해 지며 법무부와의 협의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현재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에 신축이 확정된 거창구치소는 거창교도소반대 범 군민대책위원회에서 수년간 강력히 반발해 거창군수는 구치소 이전을 공약, 올 12월말까지 이전 부지 확정을 하겠다고 했다.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구치소 외곽이전을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군이 고려중인 대체부지 7곳을 참석자...
[국민일보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1면] 靑 ‘돌변’ … 퇴진 전제 추천총리 거부 인심외면 버티기 돌입 ‘중립’이유 특검거부가능성 내년일월 현재소장 추천변수 원로 만나 “내가 뭘 잘못 했나” 더불어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만났던 원로 인사에게 ‘내가 뭘 잘못 했는데요’ 라고 되물었다”고 전했다. 박대통령은 당시 원로인사가 ‘명예롭게 퇴진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권고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답이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우린 흔히 사삼들이 잘못...
우리의 지도자, 우리의 정치가들, 참으로 염치없다. 입으로는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머슴이고 어쩌고 하면서, 모두 다음 선거 때 내가 어떻게 될까, 우리당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문제지 나라걱정 국민 걱정 같은 건 애초에 없는 것 같다. 지금 온 나라가 최순실과 대통령 측근들 때문에 시끄럽다. 이 시국을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수습해 갈 생각은 않고, 지금 이 분위기를 틈타 얼렁뚱땅 선거를 치러서 정권을 탈취 혹은 쟁취해 보겠다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나에게 유리하게 될까 해서 말(馬) 바꾸기에 바쁜 비열한 계획뿐...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11/19) 朴통 하야 최순실 씨 처단을 요하는 촛불시위가 전국도시마다 들불처럼 일고 있는 중 여당 김진태의원이 바보처럼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라고 하여 성난 군중들은 그 집 앞에 모여 난동을 부린 사태가 발생을 하였다. 아니, 김 의원 이양반아! 朴통의 비호아래 崔여인은 미르재단을 설립하곤 기업체마다 몇 십억씩 돈을 요구하곤 심지어 자기 딸은 초, 중, 고 대학까지 공갈협박으로 졸업을 시켜선 유학도 보내곤 또 국내외엔 부동산을 사두곤 호의호식을 하는데 朴통은, 최 여인을 비호하다니 참 곡할지어...
대개의 사람들은 글쓰기공포증 때문에 울렁증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글쓰기엔 겁부터 나곤 곤혹스러워 살이 내릴 정도로 걱정해본 독자는 안계실까? 나또한 미숙하고 허접스러운 글쓰기 그 넌더리가나는 고충을 겪으면서 생애후반기 그 길모퉁이를 돌아가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18년간 학업, 소정의 국방의무를 치르곤 직장생활 20년간 한 분야에서 보고서작성 등에 애를 쓴 기억이 새롭다. 서류기안은 가능한 한 A4용지 한 장에 압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건 업무량이 많은 상사의 일을 덜어줌은 물론 명령계통 변별력에 필 ...
지난 22일 거창구치소 외곽 이전 대군민 설명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군에서 제시한 구치소 추진 관련 문제점은 학교와의 근접성, 주거지 및 시가지와 너무 가까움, 거창미래 발전에 걸림돌, 공청회 미 개최, 교정시설 및 법조타운 유치 군민 서명부 상이, 무리한 유치서명, 법무부 고유사무를 거창군이 홍보를 꼬집었다. 이어 거창군은 합리적인 구치소 외곽 이전지 제공, 외곽 이전지에 대한 인프라 제공 등을 12월말까지 법무부에 건의 적극 검토 한다는 것이다. 향후 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대체부지 선정 위원회 11명을 위촉 하여 최...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진 16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산마을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날아...
지난13일 강석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거창군의원 A모씨가 내년도 거창교도소예산 35억원 전액삭감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옆지기 남편이 쉽지 않은 동의를 해주고, 삭발식자리에 와서 응원해준 아들이 고맙고, 임용고시 준비 중인 큰딸은 염려 속에서 응원해주고, 외국에 나가있는 막내딸은 국제전화로 힘을 실어 주고.....이 내용은 삭발식 성명서 내용의 일부이다. 이게 무슨 소린지? 예산이란 필요하니까 필요한 곳에서 요구를 했을 터, 군의원이면 예산을 한 푼 이라도 더 따 와와 할 사람이 예산 삭감 투쟁이라! 3...
고문에 天無二日이라 하늘엔 해(日)가 둘 없고 土無二王이라 땅(土)위엔 왕이 둘 없다 했는데 허나 이 나라한반도 엔 王이 둘 있었으니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 씨라...... 고로 두 女王이 멍군 장군 기 싸움에 결국 희생자는 힘없는 백성들 이었구나. 어제(13일)서울 도심 광장에선 입추의 여지없이 100만 인파가 박통하야,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 씨를 처단하라며 데모꾼들의 함성이 한겨울 밤하늘을 녹여버렸고 성난 군중들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의 제지로 실패했으니 박통생각엔 보라 내 위력이 어떠한가? 마차...
공자께서 노나라 환공桓公의 사당을 구경한 적이 있다. 사당 안에 의기欹器 즉 한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그릇이 놓여있었다. 묘지기에게 물었다. “이건 무슨 그릇인가” 자리 곁에 놓아두었던 그릇 유자지기宥坐之器입니다. 비면 기울고 중간쯤 차면 바르게 서고 가득차면 엎어집니다. 이것으로 경계를 삼으셨습니다. “그러 하오” 제자에게 물을 붓게 하니 그 말과 같았다. 공자께서 탄식하셨다. 가득차고도 엎어지지 않을 물건이 어디 있겠느냐. 제자 자로子路가 물었다. “지만持滿 즉 가득 참을 유지하는데 방법”이 있습니까. “따라내...
지난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응급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 하는 과정에서 유연석(강동주)가 한석규(김사부)에게 지금 환자에게 좋은 의사 인지? 최고의 의사가 필요한지? 물었다. 이에 김사부가 강동주에게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사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했다. 과연 현제 거창에서 구치소 관련 군 행정과 범대위 간 엇박자를 내며 혼란스럽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말뜻처럼 군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과 투쟁으로 거창군의 전체 이익에 부합 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지난 11일 양 군수는 11일 군청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