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 중의 하나는 어떻게 나이든 노인들이 죽음을 그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이 참 의아스러웠다. 자신들이 입을 수의를 손수 꿰매고 계신 할머니, 자신이 묻힐 산소자리에 애정을 가지고 성묘 때마다 그 자리에서 발로 밟으면서 흙이나 잔디를 다지는 할아버지를 보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어디 처음부터 노인이 된 것은 아니잖는가 그들에게도 꿈많은 소년, 소녀시절이 있었을 테고 혈기왕성한 청장년 시절이 있었을 텐데 나이들어 노인이 되면 어떻게 죽음 앞에서 그걸 피하...
불경에 三業이란 말과 입, 몸이 저지는 3가지 죄와 벌을 용서해 달라고 스님껜 3배 절을한다. 죄(罪)란 그물망(罒)속에 가둘非행을 저진者요 벌(罰)은 망(罒)속에서도 말(言)을 안들으면 칼(刂)로 벌을준다는 뜻. 러시아 문호 도스토엡스키는“사회주의”를 부르짖다 凍土시베리아로 유배당해 겪은 옥고담이 소설“죄와벌”이다 고로 노자曰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 입은 화를부르는 문이요, 설화유부(舌禍有斧)라 혀밑엔 도끼있다했도다. 요즘 부쩍 朴대통령을 욕하는 싸가지없는 者들이있어 북한처럼 요덕소행이나 프랑...
나의 출근길거리는 약 20㎞인데 차가 별로 없는 시골길 이른 아침은 쾌적하고도 공기가 신선해서 좋다. 마리면 진산 슈퍼마켓 앞을 지나칠 즈음 어린 초등학생 한명이 깡충깡충 춤을 추며 등교하는 모습을 거의 매일 보게 된다. 그를 볼 적마다 그 아이는 늘 사뿐 사뿐 걸음으로 깡충깡충 춤을 추듯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굳이 박자를 붙인다면 아마 옛 동요 윤석중 곡 “어깨동무” 곡조의 빠르기일 것 같다. 경쾌하게 “나가자 동무들아 들과 산으로” 인가로 시작하는 그런 리듬으로 나비처럼 살랑살랑 춤추는 모양이 복 받은 가정에서 유복하게 ...
더럽단 표현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때나 찌꺼기들의 지저분함 등 여러 의미로 파생된다. 성질이나 심기가 더러움을 일컫기도 하고 못 마땅하거나 불쾌한 감정들을 나타내기도 한다. 더러운 말은 때에 따라 상황이 고약하거나 정도가 지나친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같은 의미로 DRTY의 용도와도 비슷하다. 그러나 다양한 지역에서 유사한 표현으로 쓰는 표현 임에도 불구하고 더러움의 개념은 상대적이다. 더러움에 대한 반응과 문화의 차이도 나타난다. 이는 기준에 따라 가치 평가가 달라 질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는 ...
화종구생(禍從口生)이라(화는 입으로 부터나오나니) 불경에 三業이라고 말과 입, 몸이 저지는 세가지 죄와 벌을 용서해달라고 스님껜 3배절을 한다. 죄(罪)란 그물망(罒)에 가둘 非행을 저진者요 벌(罰)은 망(罒)에 가두곤 말(言)을 안들으면 칼(刂)로 벌을 준다는뜻. 러시아 문호 도스토엡스키는“사회주의”를 부르짖다 凍土시베리아로 유배당해 겪은 옥고담이 소설“죄와 벌”이다. 고로 노자曰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 입은 화를 부르는門이요 설하유부(舌禍有斧)라 혀밑엔 도끼 있다했도다. 요즘 부쩍 대...
동(東)은 양(陽)이며, 서(西)는 음(陰)이다. 동양은 동쪽에서 서쪽을 보고, 서양은 서쪽에서 동쪽을 본다. 동서양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으며, 손바닥과 손등관계이고, 오른손과 왼손이며 상체와 하체같이 공존한다. 동양은 영(靈)과 정신(精神)을 주장하고, 서양은 육체(肉體)와 물질(物質)을 주장한다. 이렇듯 상대적으로 짝을 이루어 존재하는데, 이것을 ‘음양의 상대성’이라 한다. 서양 사람들은 시계소리를 틱톡틱톡(음양음양)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동양은 똑딱똑딱(양음양음)이라 한다. 이러한 작은 것부터 무한대에 이르기까지 ...
『환단고기』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진실이 담겨 있는 사료적 가치는 매우 크기에 놀라움을 금 할 수 없다. ▶ 『환단고기』 는 인류 창세문명과 한민족 뿌리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사서이다. 『삼성기』는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 우리 환국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 되었다)” 라는 선언으로 시작 된다. 그 주체는 바로 ‘오환건국’ 의 환(桓) 곧 한민족의 조상인 환족이다. 오늘날 인류문명은 환족이 세운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 『환단고기』는 한민족사의 국통(...
전라남도 곡성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자매결연 을 맺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웅군으로서「지방자치단체, 예산운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전설이 많은 곳이다. 모년 모일 왕건이 장군들과 평산에 사냥을 가는 도중 기러기 세 마리가 날아가는 광경을 보곤 누가 저 기러기를 쏘아서 맞힐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다. 신승겸이 “소신이 맞히겠습니다” 몇 번째 기러기를 맞힐 까를 여쭈자, 세 번째 기러기 왼쪽날개를 맞히라고 명하셨다. 이에 신승겸이 날라 가는 세 번째 기러기의 왼쪽 날개를 맞혀서 떨어뜨렸다. 왕건이 탄복하여...
영국이 18C 빅토리아女王시대 스페인의 무적함대“알마다”를 격파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자 全세계에 떠있는 스페인령 섬들을 모조리 빼앗으니 영국은“서쪽으로 해가 지지않는 나라”The sun never set to west“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고로 全세계 땅의 20%가 영령이요 28개 식민지외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스코트랜드가 병합 국기가 유니온짹이 뜻하듯 대영제국 UK가 결속되었고 미국,호주,캐나다외 영어권 나라가 문화와 문명을 공유케 되었으며 오늘날 민주주의 모태가 英國이 되었다. 영국민 구성이 덴마크,놀웨이 해적 바이킹들...
배달국은 18분의 환웅천황이 계셨는데, 중국인들은 우리 배달국을 동이라 불렀고, 자오지 천황을 세칭 치우천황이라 칭하였다. 배달국14 번째 치우천황은 한민족 최고로 추앙받는 배달국 3 대 성인(태호 복희씨, 염제 신농씨, 치우천황)중 한분이시다. 자오지 환웅은 배달 신교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중국의 하북, 하남, 산동, 강소, 안휘, 절강성 까지 영토를 크게 확장하여 동방을 대 통일한 영웅으로, 우리 한민족사에 가장 큰 땅덩이와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했다. 도성을 신시(神市)에서 산동반도의 청구(淸丘)로, 배달국 도...
10월의 첫 날은 국군의 날로 시작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기습침략을 받은 후 후퇴를 거듭하다가 반격을 시작하여 그 해 10월 1일 한국군은 처음으로 38선을 넘어섰던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로 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국군의 날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단지 국군이 창설된 날을 기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군이 국군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명확하게 역사에 남긴 날을 기념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국군의 역사는 국가와 ...
정부가 지난달 24일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내놓았다. 자영업자 대책 중에 상가 임차인(세입자)의 권리금 회수를 정당한 권리로 인정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 되었다. 건물주와 세입자 간의 분쟁이 잦은 대표적인 사례가 권리금 분쟁이다. 권리금은 상가 임대차 과정에 엄연히 존재하는 세입자의 권리이다. 하지만 세입자가 계약기간이 끝난 뒤 권리금을 제대로 돌려받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중심지 상권은 건물주가 계약 도중에 임대료를 대폭 인상하면 세입자는 재 계약은커녕 권리금 챙기지도 못하...
과장하고 자랑하는 것보다 낮추어 말하는 것이 가장 큰 광고 효과를 유발할 때도 있다 하겠다. 사람들은 겸손한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한반도라고 함은,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것임은 다 알겠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반도’라는 말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필자는 젊은 한 친구한테 물었더니 나라가 반으로 나뉘어서 그렇다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반도(半島)는 말 그대로 반이 섬이라는 말이다. 하기야 우리는 남북한이 반 토막 나서 비행기나 배가 아니고는 다른 나라로 갈 수 없는 섬과 다름이 없다. 한반도의 ‘반’과 마찬가지로 ...
거창을 움직이는 네축의 수레바퀴가 헛도는 비정상 사회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거창 법조타운 설립 찬성측과 반대측의 팽팽한 기 싸움이 한창이고 남상레미콘공장 설립에도 찬:반이 나누어져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거창군.군의회도 민감한 사항에 가시밭길로 들어서 바퀴마저 각기 따로 돌아가는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오는 것조차 힘겨워보인다. 수레 오른쪽 앞바퀴 역할의 군행정은 줄곧 속도만 내려는 질주본색을 드러내며 자칫 추진 동력을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군의회 역시 앞바퀴 역할을 해야 함에도 시시비비에 휘말리며 험난한 가시밭길로 ...
우리는 “2002 한일월드컵”을 영원히 잊을 수없는 감동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모두가 붉은악마가 되어, 감격에 겨워 대한민국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안았고, 모두 하나가 되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신나고 즐겁던 날이 있었던가? 가슴속에 감추었던 그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신명나고, 흥분 캐 했으며, 모두 하나로 뭉쳐, 열광하게 만들었는가? 세계의 축구강국들을 신들린 듯 하나하나 이겨 나가는 멋진 태극 전사들의 늠름한 모습 속에서, 깃발속의 도깨...
우리는 세상사를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는 사람과 바람처럼 요란스레 살아가는 삶을 보게 된다. 숲이 머금었던 물을 토해 심산계곡을 흘러가면서 그 물은 생물의 자양분이 된다. 산천어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가 하면 사람들의 식수와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또한 그 흐름을 막으면 저수지가 되고 댐이 되어 농토를 비옥하게 하면서 수력발전으로 어둠을 밝혀주고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강물은 우리 인류에게 은혜를 베풀면서 한 길로 한길로 흐른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면서 강물 같은 사람과 바람 같은 사람을 숱하게 대하며 살...
신제국이 멸망 (서력 23년) 당한 것은, 신라 유리왕 2 년 이였으며, 정확한 루터는 알 수 없지만, 김일제 후손들은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자 그 일파가 한반도로 망명해 신라와 가야에서 왕권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서력 42년, 김해에 먼저 도착한 김수로와 그 일족들은 6 가야를 접수하고, 새로운 김 씨 왕조를 연다. 그리고 김 일제의 원손(遠孫)인 김알지가 계림에 나타날 때까지 삼국에서는 김 씨라는 성은 없었으며, 유리왕이 6부 부장들에게 사성(賜姓:임금이 성을 내려줌.李 崔 孫 鄭 裵 雪)할 때도, 김 씨 성은 한반도에...
당신이 만일 어느 탁구 시합에서 졌다면 대체 무엇에 졌다는 말인가? 따지고 보면 진 것도, 이긴 것도 없지 않는가 말이다. 다만 상대보다 볼을 네트위로 많이 넘기지 못했을 뿐이고, 사각으로 그어진 흰줄 안으로 떨어지는 상대의 볼을 많이 넘기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일 것이다. 경기에 꼭 이겨야 한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건전한 오락이어야 할 운동 경기에서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사실...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빨리 달리고, 더 높이, 더 멀리 공을 던졌다고 하여 그 사람 자체를 인생의 승리자로 볼수 있겠는가 말이...
정부의 조세정책에 서민층들의 반발이 거세다. 고대 중국의 신분체계에서 천자,제후,대인,선비,서민 5계층으로 분류되며 최하층민이 서민이다. 현대에도 한나라를 지탱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서민으로 분류되며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들어 정부에서 담뱃세에 이어 지방세인 주민세와 자동차세를 올린다고 발표하면서 조세저항이 적은 손쉬운 증세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안행부가 평균 4620원인 주민세를 2년에 걸쳐 1만원으로 올리고 택시,화물차등 영업용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도 3년간 50~100%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환단고기』는 창세 이래 한민족이 불러온 우주 주제자의 공식호칭이 ‘삼신상제三神上帝님’임을 밝혀둔다. 삼신상제님의 줄임말이 ‘상제님’이다. 상제(上帝)는 ‘천상의 하느님’ 즉 천상보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帝는 ‘임금님 제’자로만 알려져 있는데, 본래는 ‘하느님 제’자이다. 하느님의 원 말이 바로 상제인 것이다. 유가에서는 상제에 호천 (昊天)을 붙여 ‘호천상제(昊天上帝)’라 하고, 도교에서는 옥황(玉皇)을 덧붙여 ‘옥황상제(玉皇上帝)’라 한다. ‘하느님의 호칭에 옥(玉)’자를 쓰게 된 근원은 6,7천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