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8일 全南장성의 孝사랑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노령의 남녀치매환자 20여명이 火氣로 죽고 8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 세월호 참사이후 또하나의 국민적 슬픔을 안겨 주었다. 헌데 cctv화면을 판독해보니 80대 중풍환자가 라이트를 들고 다니는 장면이 나타나 추궁중“불이나야 내가 이곳 가막소를 빠져나갈수 있다”는 황당한 생각을 했었다니 전국 孝사랑 양로원에 경종을 울린 사고였다. 현재 이병원엔 환자가 324명, 의사가 10명 간호사가 60여명이 상주하는 요양시설로 보건복지부 우량병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런 노령요...
원래 明哲保身은 글자그대로 “사리를 밝혀 익히 알고 시비를 잘 분별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보호 한다는 뜻이다” 후대에 이르러 흔히 보신으로 줄여서 부귀와 재주를 드러내질 않고 평범하게 살아감으로써 위험을 멀리한다는 소극적인 뜻으로 이해되었거나 더 나아가 이익과 명예만을 쫓아 구차하게 몸을 보신한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변질 됐다. 그렇지만 명철보신의 본래의미는 이치를 밝혀 혼탁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올바르게 처신하여 자신을 지키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곧 세상에 나가고 물러남이 이치에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는 출처지의(出處之義)의 뜻이...
우리 한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삼신과 더불어 칠성신앙을 믿어왔다. 북두칠성에는 하늘의 임금인, 상제님(하느님)이 계시는데, 인간은 칠성에서 명을 받아, 삼신이 점지해서 태어난다고 믿어왔다. 우리생명은,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서 칠성판을 달고 나오는데, 자라서 성인이 되면, 북두의 상징인 상투(상두:上斗= 북두, 최고의 별)를 틀었으며, 죽어서는 칠성판을 깔고 간다. 현대의 유럽문명은 수메르 문명이 그 모태인데, 수메르 유물 중에서 사르곤대왕의 상 옆에는 성수(聖樹)가 있는데, 3개로 뻗은 가지에 3개씩 달린 나...
세월호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하늘이무너지고 땅이꺼지는 천붕지괴(天崩地壞)로다. 21세기선진국대열에서도 우이(牛耳)를잡곤 두각(頭角)을나타낸 아세아의 등촉 아침이조용하다는 朝鮮한반도가 하늘에선KAL기폭발이, 바다에선천안함폭침이, 육지에선지하철참사와 금번세월호침몰등 陸海空많은인명피해는 천재가아닌 인재였으니 北한의만행과 南한의배금주의자들이 연기연출을한 안전사고였으니 오호통재로다. 승객이야죽던말던 돈만벌면된다는 못된船社들의관행이 그리곤 금욕과권력을손에쥔 사이비敎主가 주역을맡았으니 무고한승객들과,천진난만한학생들 300여명의몰죽음은 한반도가...
가을에 거둔 양식은 동지섣달 긴긴밤에 바닥이 다 나고 햇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오뉴월 양식이 모자라서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참던 보릿고개를 춘궁기라 한다. 구황은 흉년 따위로 기근이 들었을 때 배고픈 이들을 구제함이고, 기근은 식량이 모자라서 조석을 끓이지 못함을 일컬음이다. 기근해결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상수리과 나무 열매로 떡갈나무, 갈참나무, 물참나무열매가 도토리이다. 그 다음이 송구라고 봄에 물오른 소나무 속껍질이 구황이나 기근을 막는데 한몫을 했다. 그러나 소나무는 나라에서 엄격하게 관리했기 때문에 쉽게 벗...
석가모니란 부족名 석가와 모니(muni)는 覺者란 뜻, 석가는 BC 563년 카비라 城主 장자로 태어나 생후7일만에 母가 별세, 정에 굶주려 16세때 조혼을 했다. 그는 하루 城門을 나섰더니 거지떼가 와글와글, 南門을 가보니 병자들이 우글우글, 西門앞엔 상여꾼들의 울음소리며 北門밖엔 사문들의 염불소리를 듣곤 그는 生.老.病.死에 회의를 품곤 29세때 처자도 왕위도 버리곤 出家, 부다가야 숲에서, 雪山에서 苦行,보리수 覺樹아래서 결가부좌하여 精進과 得道를 하고 일어서니 풀밭의 모양새가 卍자라 그게 佛心의 표상이 되었고 35세때 비로소...
불기2558년 부천님 오신 날을 맞아 꼭 히 불자가 아닐지라도 거창군청 앞 로터리 아림사 탑에 밝히는 연등행사와 탑돌이 제등행렬을 보니 덩달아 축제분위기에 휩싸였었다. 아마 세월호 침몰희생자 추모애도 기간이여선지 불교계에서도 조용하게 넘기려는 듯했다. 나라 전체가 추모애도의 물결로 사회일각에서도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못해 경기둔화로 경제가 침체일로로도 치닫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으매… “남무아미 관세음보살” 을 읊조려 본다. 부처의 가르침인 남무관세음보살(南無觀世音菩薩)의 어원을 살펴보면...
‘만언소(萬言疏)’란 토정(土亭) 이지함(李之?)이 57세 때 포천현감으로 재직 중 곤궁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위한 장문의 빈민구제책을 임금님께 올린 상소문이다. 해동청에 새벽을 알리는 일을 맡긴다면 늙은 닭만도 못하고, 한혈구에게 쥐 잡는 일이나 시킨다면 늙은 고양이만도 못하다. 海東靑 使之司晨 則曾老鷄之不若矣 해동청 사지사신 즉증로계지불약의요. 汗血駒 使之捕鼠 則曾老 猫之不若矣 한혈구사지포서즉증로묘지불약의라. 「토정유고土亭遺稿?...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지난 1일 공천자를 발표 하면서 탈락자들의 불공정 시비가 거세게 일어났...
지난 4월16일 진도 앞바다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은 인재였다. 첫째 수령2년 남은 낡은 배를 왜놈들께 150억에 매입,수리후 천톤 적재량을 포크레인 및 차량이 180대, 승용차가 120대, 콘테이너 박스가 56개, 승객이 475명 등 2천톤 과적선을 승선경력 2년된 26세 여항해사께 키를 맡기곤 선장은 보이질 않아 좌초는 예고된 것! 문제는 이들 차량을 잘 묶지도 않고 신출내기 항해사가 급선회를 하니 짐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침몰한 것! 헌데 선장 및 선원들 14명은 해경의 구명정을 타고 나오면서 방송엔“승객들은 배안에 가만히 ...
등신(等神)의 사전적 의미는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란다. 그런 등신 같은 삶을 살기로 작정한 나의 자화상을(自畵像)그려보면 원래 좀 팔푼 같이 어수룩한데다가 말도 어눌하고, 글씨가 좀 악필로 보도(Bolt)가 약간 풀린 머저린 만화경(萬華鏡)같이 재미있는 그림으로 묘사되지 않을까 싶다. 명문가 葛川 후예이나 선대가 독립운동을 한 탓에 초년고생을 면할 순 없었던 터라 당시론 남이 안가는 대학도 다녔고, 운수대통 하여 대기업에 종사, 돈도 잘 벌어 세상물정 모르곤 잘 먹고 잘 쓰면서 살기도 했다. 이만여 사...
지금 세간에선 인천 제주도 간을 왕래하는 정기여객선 세월호가 전남진도 부근에서 배가 침몰 수학여행단 수백명의 학생 및 승객을 선실에 가두어둔 채 위기대응 매뉴얼을 내동댕이친 채 선장과 승무원이 먼저 선상을 탈출해 수많은 인명을 잃은 사건으로 온 나라가 초상난 집처럼 발칵 뒤집혀져 슬픔에 잠겨 있다. 癸卯 1903년 어느 여름날 제주도에서였다. 상제님은 두 성도를 데리고 바닷가로 가셨다.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물속을 분주히 드나들며 해산물을 따고 있었다. 이때 상제님께서 바닷가 둑 위에 올라서시어 바닷물을 밀어내듯 팔을 펴시면...
대한민국이 고개를 떨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팔일째를 맞았는데도 그 많은 실종자를 구해내지 못한 안타까움과 죄스러움이 온 국민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 큰 인명 피해로 임시 휴교 중인 안산 단원고를 비롯 안산 지역 전체가 활기를 잃고 침통해 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 가까운 전남 진도군도 침통 하기는 매 한가지다. 전국에서 문화ㆍ체육 행사가 속속 취소되고 여행 계획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대한민국 어느 고이든 침통한 분위기 속에 엄숙 모드로 들어섰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일어 나지 말아야 할 사고들 비행기...
얼마 전 필자는 어느 술좌석에서 한 중년 남자와 동석을 하게 되었는데, 이남자는 무척 근심스러운 표정을 하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초면이긴 하지만 필자는 용기를 내어 무슨 근심이라도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 중년은 어느 중소기업의 사장이자 대학교수, 클럽회장, 단체회장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야말로 아주 잘 나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피곤이 쌓이게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집안에 충실할 수 없게 되니 아내와 자식들의 불만 또한 만만치 않았다는 것의 사실... 그래...
4월은 祭享의 달이라 4월은(음3월) 春祭의 달이라 고래로 나라에 공을 세운 충신이나 문중마다 출중한 인재나 孝子孝婦가 있으면 향사나 제각에서 時祭 忌祭를 드리는 달이다. 고로 4월 한 달 내내 경향각지서 그런 忠魂의백 대덕자 神位께 제향을 드림은 과연 東方禮義之國답아 긍지롭도다. 자고로 산자수명한 우리 居昌에서도 백성들에 선정을 베풀어 도타운 현감이나 孝子烈婦들의 정려각 신도비 비석들이 골골이 많이 서 있다. 비성걸(비가선거리)이라면 강양리 볼링장서 개봉 묵실(뫼실) 다리까지로 비석들이 많이 서있어 붙여진 이름이나 허나 3...
중국인 관자의 말에 계절의 변화에 나를 맞추어 힘쓰지 않으면 재물이 생기지 않고, 땅의 이로움을 개발하지 않으면 창고가 차지 않는다는 충고를 했다. 이러하듯 정치의 근본도 그 원리가 사람을 심는 목민(牧民) 일진대 목민이란 백성을 다스리고 기르는 것을 뜻한다. 牧은 가축을 ‘기른다’ ‘친다’ 는 뜻으로, 지도자나 치인이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목자가 마치 가축을 치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무릇 영지를 소유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은 그 임무가 사계절(四時)을 잘 살펴서 농사가 잘되게 하는 데 있다. 나라에 곡물이나 재물이 풍성하...
1)남으로는 왜놈들이 독도를, 2)북으로는 북괴가 이젠 無人정찰기에 소형 핵을 탑재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 연습을 실행 했지요 3)소련 중국은 한반도서 전쟁이 났다하면 북한의 적화통일을 돕겠다고 호언장담 했지요 4)헌데 더 큰 적은 일본,중국,북한도 아닌 남한 내 Ro조직 같은 이적행위자들, 북한에 26억송금을 도운 이중간첩 유우성씨 같은 자들, 박창신 신부 같은 내부의 소요자들 師子身中蟲들이다. 구체적 근거를 들면 1)총리치고는 가장 비열한 놈이 일본 아베총리다. 역사적으로 한국령이라 고증된 독도를 일본령이라고 교과서에 명기를 하곤...
봉사(奉仕)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단체 또는 남을 위하여 일신의 영달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애 씀인데, 난 평생 음지에서 일관되게 그 일에 삶을 영위하고 있다. 언제쯤 이었던가? 아마 20년 전 일인 것 같은데, 노모님을 봉양코자 고향에 돌아와 생활에 재미를 붙여 가던 중 동네에 젊은이가 적어서 지방행정기관 최 말단 동리 이장 직을 할 사람이 마땅찮다는 것이다. 그럼 제가 하면 되겠느냐고 손을 번쩍 든 적이 엊그제 일만 같다. 그 즈음 혁명정부 시 내무부장관과 서울시장을 지낸 김현옥 씨 게서 경상남도 기장군 장안면...
[칼럼] 임부륙 당쟁은 선조8년경 동서 분당에서 시작되어 조선 말기까지 국사와 민생은 제처 두곤 당리당사 사리사욕을 위하여 피터지게 싸워 나라를 망하게 한 요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명종 代의 일로써 김효원(金孝元)이 이조전랑(吏曹銓郞)에 뽑혀, 이는 조정의 백관을 고선하는 권리를 쥔 중책이었다. 그런데 명종妃의 오라버니 심의겸(沈義謙)이 이에 대하여 반대를 주장하니. 이유인즉 심의겸이 이전 어느 날 당대의 재상 윤원형(尹元衡)의 집에 갔을 때 김효원이 그 집 문객이었음을 트집 잡았다. 김효원은 깨끗한 ...
6.4지방선거도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새누리당에 지방 기초선거 불(不)공천 공약을 이행하라며 농성에 들어가고 새누리당 최경환원내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기초 불공천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사과하면서 “더 큰 죄를 짓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 싸움판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올바른 정당 역할은 시대적 상황과 나라가 처한 현실을 살펴 국민이 원하고 중앙정부와 지방간 상생 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으며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며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