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병원은 대한 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일반병원과 같은 업무외에 순회진료, 재해시 긴급의료 활동, 전시상병자의 구휼사업 기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하여 부대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사에서는 서울, 대구, 상주, 통영, 거창 5개의 적십자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민간의료시설이 공공의료가 차지하던 역할을 떠맡아 특히 1989년부터 국민 개인 의료보험이 실시되면서 적십자 병원의 특색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의료계의 환경변화에 대처 적십자병원은 일반환자를 진료하는 외에 민간의료기관에서 ...
아버지는 “민족중흥” 딸은 “경제부흥” 3.1절 계기, 모두 국가발전 다짐은 같았다. 시대인식도 달라졌고, 북한을 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51년전 “국운날로 기울어 졌지만 이번엔 ”산업화·민주화 꿈이뤄“로 달라졌다. ※1962년엔 “호시탐탐 남침엿봐”로 였지만 2013년엔 “속히 남북관계 정상화”로 시각도 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첫 3.1절 기념사와 51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첫 3.1절 기념사는 비슷한 듯 달랐다. 박 대통령과 박 전.대통령은 모두 3.1절을 계기로 국가와 민족...
한국법학교수회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정용상 sangbub@dongguk.edu ...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를 이어갈 보배요 기둥이라 가정이나 국가는 어린이를 잘 키워줄 의무가 있다. 해방후 1946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곤 각종 營造物 공원등을 무료 관람케 하고 1957년 2월엔 어린이 헌장을 공표하니 어린이는 사회적 인간적 존엄성을 인정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9개 항목을 발표 하였다. 고로 가정이나 국가는 아이들을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키워 줘야할 의무가 있다 兒자는 아직 머리(臼구)가 아물지 않은 사람(人)을 뜻하니 사회적 약자 아닌가? 헌데 하필 어린이날 정오 YTN뉴스엔...
황주백성 신착실은 엿장수다. 어느 날 모갑이가 외상으로 엿을 두 가래를 사먹곤 당최 갚질 않아 그해 말 착실은 모갑이의 집에 가서 엿 값을 달라고 재촉하다 시비가 붙어 손으로 모갑이를 떠다밀었다. 그때 마침 뒤에 있던 지게 가지가 공교롭게도 모갑의 항문에 꽃이어 복부까지 치밀고 나갔다. 모갑이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엿값 두푼 때문에 살인을 했으니 사형에 해당한다는 것이 중론 이었지만, 정약용은 극한 형이라 주장을 했고 이듬해 정조 왕께 아뢰어 정조의 동의를 얻어낸다. 정조 역시 살인할 의도가 없는 과실치사라 하여 신착...
민선출범 20년이 다되어 가지만 경남 도내 시·군간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인구 경제 성장의 불균형 행정서비스질 양적 불균형 재정과 소득 불균형 그리고 농촌과 도시간 삶의 질과 문화 불균형 고착화를 더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가 균형 발전을 위해 권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육성 발굴하고 특히 재정상태 최하위 6개군의 조례개정을 통해서라도 보조금을 더 지원하며, 50년간 발전의 변방이나 다름없는 서부권에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건립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다는 것이다. 도가 발전에 뒤처진 시·군의 성장기반 ...
학부모들은 학문을 가르치는 학교 교사 못지않게 가정교육을 통해 인격을 형성해 주어 자식이 교육에 만전을 기하여야 함에도 교사와의 공동 교육책임의 입장에서 보기보다 내 자식의 귀하고 소중함만 생각하여 교사를 무시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 하겠다. 경남 창원의 모 고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아들이 학교에서 체벌을 당하였다는 이유로 친척등 4명을 데리고 학교를 찾아가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담임교사를 무릎을 꿇리고 폭행을 가하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앞쪽이 날카로운 교기를 들고 찌를 것처럼 위협하기도 하여 그 교사를 병원...
존경하는 로타리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꽃 샘 추위가 잦았지만 이제는 ...
과거에는 “선생의 똥은 개도 안먹고, 선생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고 할 정도였던 때가 있었다. 이는 선생의 숭고함을 이르는 말이었고 모두 우러러 보는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교사가 아닌 상대편을 부를 때 선생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최고의 존칭이였다. 그러나 오늘 날의 선생에 대한 모습을 보자면 과거에는 선생이 학부모에게 개인의 촌지수준 정도도 가장 비난을 받았던 모습으로 적발되면 엄중한 처벌을 받았으나, 오늘 날의 선생은 매달 학부모에게 상납을 받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모 중학교의 교사는 경제적·사회적 ...
祭禮를 파철해보면 祭자란 고기(月/肉)를 손(又)에 들곤 조상신께 보이며(示) 禮자는 떡(...
우리겨레는 하늘과 산신을 모시어 제사지낸 민족이라 산과는 뗄 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관계이다. 우린 면전 앞 뒤 사방이 병풍처럼 산이 펼쳐져있어 산을 보지 않고는 살 수 가없다. 산에는 우리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고 마지막 안식처까지도 마련해 주니 우리에겐 산은 숭배의 대상이기도하다. 중국처럼 큰 나라는 13시간을 차로 달려도 지평선만 보이는 넓은 들판이라 옛 우리 동이민족의 터전이었음을 곱씹어 본다. 단군신화를 비 롯 가야 김수로왕의 역사이야기 들이 백두산, 태백산, 구지봉등 산에서 비롯된다. 흔히들...
필자가 1980년도 경남교위서 처음 시도한 英國영어연수에 14명이 선출되어“해가지지 않는 나라, 자궁에서 무덤까지(From the womb to the tomb),유럽의 복지국가” 영국을 간다는 건 영어교사로선 꿈이었다. 영국 히드로 공항서 런던시내로 나오니 이오니아, 도리아, 고린도식 석조전에 과연 대영제국 이였구나 싶다. 학교에 와선 분류시험을 치니 내가 2등이 되어 독일인들 반에 편성되어서 영어수업이 퍽 어려웠다. 애로사항이 아침은 하숙집서 우유한잔 팝콘 한공기로, 점심은 학교서 반찬 수대로 돈을 주곤 사먹고 저녁은 집엘...
“나라에는 네 가지 강령이 있다. 넷 가운데 하나가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 두가지가 끊어지면 위태로워지고, 세가지가 끊어지면 뒤집혀지고, 네 가지가다 끊어지면 망한다고 했다. 기우는 것은 바로잡을 수 있고, 위태로운 것은 안정시킬 수 있고, 뒤집어지는 것은 일으켜 세울 수가 있으나 망한 것은 다시 일으킬 수 없다”고 하는 古史다. 축어 적으로 말해보면 첫째는 예(禮), 둘째는 의(義), 셋째는 염(廉), 넷째는 치(恥)다. ‘예’란 절도를 넘지 않음이고, ‘의’란 스스로 나아가기를 구하지 않음이고, ‘염’이란 잘못을 은폐하지 않...
지난해 후반기 거창군의회 의장 선거로 몸살을 앓았다. 의장선출과 더불어 부의장 상근위 위원장자리 싸움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진행되다가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에도 많은 이견을 보이며 보이지 않는 감정의 앙금으로 인해 화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분열되어 있었다. 2013년도 들어 어린이집 문제로 2차전에 접어들며 치열한 감정싸움이 전개되어오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명예훼손으로 양측이 고발하고 또 이어 폭행 고소사건까지 발생해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전반기 군의회에서는 강창남의장의 리더십으로 소통...
헛된 집착에서 슬픔이 생기게 되고 두려움이 생기게 될 것이다. 헛된 집착에서 해탈한 사람은 슬픔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겠는가 말이다. 전쟁이 일어나 피난을 가는데 가난한 농부는 보리쌀 한 가마니를 지고, 부자는 금화 한자루를 들고 피난 길을 나섰다. 부자는 농부를 보고 “이 급한 피난길에 왜 몇 푼어치 되지도 않는 그 무거운 보리쌀 가마니를 지고 가느냐”고 비웃었던 것이다. 피난길 동안 농부는 가지고 간 보리쌀로 조금씩 밥을 지어 먹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부자는 금화 외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으므로 먹을 것이 없었던...
영국의 大문호 섹스피어 四大비극(막베스,오셀로,햄릿,킹리어)로 그 주제가 왕의 실정은 백성들에 고통이란 뜻이다. 지금 한반도 옛 두 임금들의 실정이 오늘날 남북한 백성들에 심적 물적 고통을 주고 갔으니 할배 김일성은 동족상잔 6.25사변을, 애비 김정일은 청와대 기습사건,육여사 시해사건, 아웅산서 한국각료들을 몰살케했고 호로(胡奴)자식 김정은은 지금 핵과 미사일로 서울을 불바다 운운하니 三代祖孫 살인마들이 세계 열강들께도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곤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一魚濁水라 미꾸라지 한 마리가 지구촌을 막 꾸중이고 ...
중고차라면 어느 기간 동안 사용하여 조금 낡은 헌차나 고물자동차를 낮잡아 이른 말인데 일명 똥차 란 청소 대행업체의 푸세식 똥차와는 유별하다. 낡은 차를 타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싶은 폐차직전의 자동차를 지칭하는 허접쓰레기 같은 자동차를 지칭하는 말일게다. 필자가 타는 차는 9인승 승합차인데 여럿이 탈 수 있어 서로 좋고, 관리비가 적어 소속한 회원관리에도 적절한 차다. 난 근 10여년간을 넘게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애국지사유족들이 원하면 국내 여러 도회지행사나 관광지 등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모시고 다니면서 맛 ...
영국의詩人 엘이옷은 “4월은가장잔인한달 죽었던땅에서라일락을피우게하고 봄비로추억과욕망이뒤섞인...
성경 누가복음 19장 26절에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는 이 구절은 貧益貧 富益富라고 ‘부유한자는 더 점점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 해 진다.’ 는 뜻입니다만 성구 치곤 너무 참혹 하 다 싶긴 한데 성경말씀이니 진실로 여 길수 밖에 없군요. 필자는 국내 굴지회사인 H건설에서 오랫동안 종사한바 그룹 총수이신 고 정주영 회장님은 매년 두 번 여는 세미나에서 “자신은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돈벌이가 될 재화(財貨)가 보인다고 늘 말씀하셨다.” 말씀인즉 부를 추구하는 마음이풍성한 정...
지난 9일 거창중앙로타리 클럽 명사 초청 주최가 열렸다. 이날 정주환 거창문화원장이 초청되어 약 2시간에 걸쳐 본인의 인생역경과 군수 재임시절 문화원장으로 활동하면서의 업적소신들을 강연했다. ‘故박정희 대통령시절 첫 공무원 시험을 실시하면서 전국에 1200명 선발하는데 2만여명이 몰려 200:1의 경쟁이었다고 밝히며 정원장은 공무원 시험이 없었다면 어렵고 힘든 가정형편에 많은 고생속에 살았을 것이다’며 공무원 시험을 실시한 故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사 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다고 했다. 군수재임시절에 서울우유, 종가집 김치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