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역정과 ‘해학’에서 나온 ‘근조(謹弔)’는 궤를 달리한다. 본시근조(謹弔)는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이다. 조상(弔喪) 조문(弔問)은 상제를 위로함이고, 경조(敬弔) 조의(弔意)는 상례 때 쓰는 조문(弔文)이다. 뽀빠이는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을 설립, 단 1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다. 심장병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어린생명을 돕는 아동의료 보호사업을 벌였다. 크게 성공을 거둘 즈음 “불우한 어린생명을 담보로 모금한 후원금을 착복했다”는 언론의 무차별 집중포화를 맞아 그의 터전은 초토...
함양군은 불법선거 후유증으로 또다시 재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군수 보궐선거에서 불법선거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재판장에 서고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이렇다보니 요즘 함양에서는 선거 이야기를 하다간 성난 민심의 회초리가 여간 매섭지 않다. 인터넷상에도 선거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나 작은 사건·사고 조차도 익명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에 대해서는 단호히 책임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잘못된 선거운동 방법과 유권자들에게 대한 표를 얻는 사고방식의 잘못으로 선량한 군민들만 힘들게 했다. 정치인들의 책임이...
토요일 오후 어느 목사가 주일날 설교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서재에서 고심하던 차에 6살 박이 아들이 같이 놀아 달라고 떼를 쓰므로 책상위에 있는 세계지도의 퍼즐에 눈이 갔다. 이걸 다 맞추고 오거라, 그러면 아버지가 놀아줄게 하고 아들을 달래어 보냈다. 한나절은 족히 걸릴 줄 알았는데 금세다 맞추고 와선 다시 놀아 달란다. 목사는 놀라서 “우리아들이 어찌 이리도 빨리 맞추었을까?”하니 그것 쉬워요. 뒷면에 사람얼굴모양이 있는데 얼굴대로 맞추면 된다고 했다. 목사는 손 벽을 치면서 야 내가 아들에게 배우는 구나, 그렇지 ‘내가 ...
기숙형 공립 중학교 설립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기숙형 중학교가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중학교로 각지에서 현장 답사 및 여러 사례들을 견학하는 등… 설립 적극 유치지역, 충주, 제천, 단양, 영동등이고 괴산은 소규모 중학교 통폐합 행정예고했다. 거창에서도 오는 24일 기숙형 중학교 설립추진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웅양, 마리, 위천, 고제분교, 신원분교가 통폐합 대상으로 농어촌의 소규모(60명이하) 이대로 두면 농어촌 소규모 중학교들이 자연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속에서 소규모 학교에 대하여...
올림픽경기란 그리스의 主神제우스가 산다는 올림푸스山에서 따온말로 4년마다 마라톤벌판에서 경주가 열리는데 이는 BC490년 그리스軍이 폐르샤軍을 물리친 승전보를 피디피데스 병사가 26마일 아데네까지 뛰어간 용기를 기념키위한 축제를 뜻함이다. 허나 근대 올림픽 경기는 프랑스 쿠베르뎅이 주창 스포츠란 건전한 정신(Mens sana)에서 건전한 육체(Corpore sano)를 창출하여 건전한 인간관계가 국제평화를 이룰수 있다는 모토아래 1896년 그리스 아테네서 전세계가 참가한 첫 경기가 현대올림픽의 기원이 되었다. 허나 1.2차 대...
런던올림픽에서 영국을 꺾고 4강에 오르기 위한 피 마르는 혈전의 축구중계방송을 보고선 그간의 험난한 달성 과정의 한국 蹴球史를되 짚어본 계기가 됐다. 환언하여 축구의 기원을 알아보면 ㉮ 약5000년 전 중국의 곡예사들이 공을 가지고 춤을 추었다는 기록. ㉯ 이집트의 벽화에 축구와 비슷한 공놀이의 그림이 있고. ㉰ 중미지역 볼리비아 아마존지역의 원주민이 고무공을 손을 대질 않고 막대기 사이로 집어넣는 전통 놀이를 스페인 신부가 원주민의 풍속을 살피다가 축구의 기원을 알게 됐다는 설. ㉱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무덤 대리석판엔 공차...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설립 과정에서부터 편법과 불법으로 얼룩져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고, 폴리텍대학으로부터 양수받은 교사(校舍)와 교지(校地) 등 공공재산을 사유화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로 인해 학교법인 이사장과 관련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거창군은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한국승강기대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법령을 위반해 양여한 학교 부지를 회수하고, 수익용기본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사유화를 막고 공공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확보하라고 처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한국승강...
햇살이 눈부시다 못해 살결에 여미어들고, 온몸이 오싹하리만큼 맑고 시원한 계곡물, 푸른 공기가 가득가득 산골에 머물고 있는 거창이 삼복염천에 더욱더 그리워진다. 지난 1997년에 개교하여 2010년 폐교까지 13년 동안 한국폴리텍대학 거창캠퍼스에서의 시간과 추억들이 오래오래 가슴속에 구수한 거창 감자의 토실함과 따스함처럼 맛깔스럽게 남아있다.. 그동안 우리대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끼어 주고 사랑해준 거창군민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늦게나마 지면을 통해서 전하고자 한다. 교육의 도시 거창에서 한국폴리텍대학 ...
모든 종교의 경전이 신화적 우화적인면이 있다. 성경 창세기엔 하나님이 엿세만에 세상을 만드실때 인간은 흙으로 빗고 입김을 넣어 Adam이란 남자를, 그의 갈비뼈 하나로 아내 Eve를 만드니 두사람이 한몸이라 벌거벗고 누웠어도 부끄럼이 없다 하였고 사람도 죽어면 흙으로 입김 魂은 하늘로, 魂昇魄降한다고 유교경전과 일맥상통한다. 헌데 뱀이 Eve에게 善惡果 능금을 따먹게 유혹하니 Eve는 그걸 먹곤 나체란 치욕에 무화과(Fig)잎을 따선 그의 치부를 가리니 Fig란 여인들의 팬티를 뜻하게 되었다. 고로 神은 뱀에게 “너는 연약한...
요즘 유행병 같이 번지는 여성들의 하의실종 옷매무새가 민망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구려! 성도착증이나 성범죄 어린이 유과살인 등의 책임은 나라의 몫이지만 제주도의 올레길 여인피살사건 등은 살해의 동기가 충동적이었음을 볼 때 치안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여성들의 하의실종 및 색정적 옷차림이 한몫을 더했음을 알 수가 있다. 옷의 사전적 의미는 몸을 싸서 가리기 위하여 피륙 따위로 몸에 맞게 입는 것이고, 옷차림은 옷을 차려입는 모양새나 옷을 갖추어 입음을 이름이다. 의상은 주로 특정한 용도나 시간적, 공간적 구분의 개념을 전제로 ‘옷가...
장맛비가 거칠 지음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모든 이의 안전과 행정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거창군민의안전과 관련하여 현재 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 확대운영에 관하여 너무나 큰 위험성이 내재되어있어 교통사고에 크나큰 위험이 있기에 이렇게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선진국의 교통신호체계와 같이 교차로의 신호를 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로 변경하면서 장기적으로 녹색신호에 좌회전 할 수 있는 신호체계로 점차 변경시켜 나가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독선과 반칙으로 일관한 이명박 정부는 이제 민족반역의 길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이명박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한일정보보호협정’이라는 이름으로 해방 이후 최초로 일본과 군사비밀 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군사’라는 말만 빼서 우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이다. 국가 간의 군사협정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국민과 국회의 검토 ⦁ 동의 없이 처리한 것이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시기에 국무총리가 주재한 회의를 통해 통과시켰다는 것은 만의 하나 문제가 될 경우 대통령이 책임을 모면하는 꼼수마저 도...
大君이란 李朝때 정궁이 낳은 임금의 적자로서 정일품의 자리였다. 李氏조선을 개국한 太祖이성계는 世子가 韓氏소생 六男애 계비康氏소생이 二男 여덟大君들이 왕위쟁탈전, 王子의난으로 방원(한씨)이 방석(강씨)을 죽이고 太宗방원이 정권을 잡자 父王은 권력무상을 느끼곤 함흥으로 麻衣낙향하니 태종이 차사를 보내어 父王을 귀경케했으나 차사마저 죽였는지 돌아오질 않자 “함흥차사”란 말이 생겨났다. 태종王겐 양녕大君, 호령大君, 충령大君이 있었으나 양녕은 父王 및 王父의 소름끼치는 골육상쟁을 보곤 大君의 道를 벗어나 미친척하며 왕권을 충녕(세종)게 ...
월요일 저녁 ‘가요무대’ 시간은 골든타임이다. 허나 일요일날 열린음악회는 가사도 곡도 가수들의 몸짓도 국민정서를 망치는 亡國之音이 아닌가 가요무대 노래가사는 고향과 부모님을, 친구와 옛사랑을 추억케하는 한편의 詩요 편지요 곡조도 우리를 감상벽(癖)에 젖게하는 음조라서다. 2일저녁 가요무대는 우리가 선호하는 애창곡이 많았는데 조용필의 “친구”는 정말 시청자들의 흉금을 울려주었다.“꿈은하늘에서잠자고 구름은하늘따라흐르고 친구여 그모습어딜갔나 그리운친구여” 누구나가 다 연령별로 동무,친구가 있다. 10세幼, 20세弱, 30세壯, 4...
1963년6월13일 오전10시경 베트남의 수도 사이공 중심가 한복판에 탁廣德 스님이 부처처럼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젊은 승려가 광덕스님의 몸에 휘발유를 붇자 스님은 손수 성냥을 켜 몸에 불을 붙였다. 순식간에 스님은 화염에 휩싸였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아무런 요동도 없이 합장한 채 육신을 불태웠다. 주변을 에워싸고 있던 젊은 스님과 시민들은 엎드려 기도를 올리며 하염없이 흐느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AP통신 사진기자에 의해 해외로 전송되어 서구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탁광덕 스님은 1867년 출생아라 세수 67세이었...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전반기 의정선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 대 무소속 싸움으로 전개되는 듯 했지만 의원들이 당과 무소속 구분없이 두쪽으로 5:5 황금분할 구도로 극한 대립속에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파행되고 있다. 의장 선출과 부의장, 상근위 위원장자리 싸움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184회 임시회가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하는 사태가 빗어졌다. 전반기 강창남의장이 정회를 선포하며 “이런 모습을 보여 죄송스럽다”고 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고 후반기 원 구성이 무기한 연기되며 오는 ...
애국가를 부정한 자가 대한민국 立法기관의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역설적으로 해석하여 이 얼마나 이념사상이 자유스런 나라인가 가위 짐작이 된다. 단군 이래 역사상 가장 dirty한 정치행태를 자행한 MB정부를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여겼다. 그분과 인연에 가슴앓이를 하게 됨은 왠일일까? 뒤돌아보면 H건설에서 17여년 한솥밥을 먹었고, 최고경영자로 모신 탓에 MB의 속성을 아는 처지에서 사적으론 힐난하고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동족상잔의 6, 25동란을 겪는 동안 先代여섯분의 목숨을 나라에 바친 후손이라서 곡절...
韓國호가 희망봉을 향해 키를 잡질못하고 남파선처럼 바람부느대로 격랑속 一葉片舟로 배가 뒤집힐 지경이다. 선장을 보필할 뱃사공들은 與野편을 갈라 싸움질만 하니 吳越同舟꼴아닌가 옛말에 君舟臣水라고 임금은 배요 신하들,백성들은 물이니 수즉재주(水則載舟)라 물은 배를 띄울수 있고 수즉복주(水則覆舟)라 물은 배를 뒤집힐 수도 있다고 하여 일부 뱃사공中 ‘사꾸라’ 빨갱이들이 배를 전복시킬 기세니 문제아닌가? 韓國호란 한 배를 탄 이상 양쪽 수부들이 승객들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 相愛相助하며 노를 저어야지 한쪽이 반미친북이니 하며 ...
天必厭之라 하늘은 필이 죄지은자에겐 벌을, 악한 민족에겐 기근을 내린다하니 아시아권에서 유독 한반도에만 104년만의 大가뭄이라는 기상대 발표였다. 유월 孟夏인데도 34도 용광로 같은 폭염 햇볕이 남북한에만 쏟아부으니 神의 저주아닌가? 남한의 중부지방엔 두달간 강수량이 10mm라니 평년치 170mm에 비하면 택도없어 대청호 저수율이 40%로 떨어졌다하고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는 바닥이 들났다니 필자가 군대시절 간첩작전을 나갔다가 山中자연호수를 보곤 과연 김일성 별장답구나며 격찬을 했는데 물이 말랐다니? 요즘 가뭄에 농작물값도 ...
다한증(多汗症) 은 말뜻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세의 병으로 교감신경이상으로 진자리마른자리 분간 없이 몸 전신에서 땀이 나는 필자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늘 땀이 나서 하루에도 여러 번 속옷을 갈아입기에 늘 옷을 챙겨갖이고선 젖으면 갈아입는 습성 때문에 괴팍스럽다고 오인을 받기가 쉽다. 그래서 젊은 시절엔 ‘연예인이냐’고 묻거니와 대놓고 “자기가 스타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몸에서 쉰내가 날까봐 향수도 뿌려보고, 향이강한 스킨로션을 바르는 등 뽀송하고 청결한 몸을 위하여 하루에 여러 번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