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꿈을 향한 도전! 대성일고등학교 【때는 바야흐로 진학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한해를 보내면서 송년(送年)술자리가 잦다. 주석에서는 친지모두가 의례히 건배(乾杯 乾杯)제의를 하기 마련인데, 건배란 원래는 神에게 제례의식으로 올리는 신주(神酒)로서 건배를 하고, 사자에 대한 종교적 의례였으나, 훗날서로를 축복하는 뜻으로 변하였다. 술잔을 단숨에 비우는 것은 옛날에는 뿔잔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며, 술잔의 술은 상대방의 진심이 담겼다는 뜻으로 단숨에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술잔을 부딪쳐 소리 내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는 뜻이고, 주객이 동시에 술을 따라 건배하는 것은 독주(毒酒)가 아닌 것을 입증하는 것이...
Police란 명사로는(경찰), 동사론(청결케한다)라는 뜻. 필자가 英國 빅토리아 역앞 궁전공원에 앉아서 프랑스를 배로 가느냐 비싼 기차로 가느냐 目下고민중 騎馬경찰이 오더니 내앞 휴지를 줍고는 주위를 청결케하곤 가길래 과연 英國人들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 경찰이구나 싶은데 우린 경찰을 두려워함은 이조땐 포졸이, 韓末엔 순검이, 왜정땐 순사들이 백성을 막잡아다 패서란다. 헌데 경찰이 가자마자 내 옆 금발에 푸른눈에 白人아가씨가 윙크를 하면서 콜라 두잔만 사면 나체춤까지 볼수있는 무도장이 있다며 가보잔다. 에라, 水陸만리...
지난 13일부터 내년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되었다. 14일 현재 강석진, 김창호, 양동인, 정막선 네 사람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첫 발을 내 딛으며 행보를 시작했다. 앞으로 2~3명 정도 더 예비후보가 등록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총선은 정당 공천자가 3~4명 정도 예상되는 현실이다. 지역 유권자들은 가장 먼저 명분과 신뢰가 담보된 정치 행보를 첫번째로 보고 있다. A당에 공천 신청했다가 안되면 무소속 출마로 지조없는 정치인보다는 처음부터 이념과 정책에 부합하고 자기 소신이 맞는...
요즈음 정치판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쓰레기통같이 쑥쑥 하고 거북함을 비유하자면, 본래 政治는 政자파자인正은 ‘광정(匡正바로잡음), 규정(規程바른법규)’등을 뜻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도리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반드시 刑·政·法·德·道의 다섯 방면에서 백성을 섬겨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드시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여야 한다고 했다. 곧, 위정자는 솔선수범하여 정사를 바르게 복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論語논어』의 “먼저 몸을 바르게 하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행해지고, 그...
옛날 개봉에 長男은 ‘게다’장사를, 차남은 삿갓장사를 둔 홀애비가 살았는데 궂은날은 큰아들 걱정을, 개인날은 차남걱정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었다. 고로 雨期땐 차남집서 먹곤 용돈을 타면 장남집에 좀 주고 건기땐 장남집서 묵곤 돈좀얻으면 차남집에다 주는 호구지책을 세워 難兄難弟를 타개하였다. 그런 논리로 볼 때 FTA도 미국에 자동차 및 공산품을 팔아 그 수익금을 농민들게 보상을 해주면 아니될까? 지금 온나라가 FTA반대 데모로 팥죽솥같이 부글부글 끓고 있으니 참 엽전민족 이것 難化之民이다. 야당은 여당의 모든 정책엔 무조건...
다음달 13일부터 제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중앙정치권의 소용돌이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속에 거·함·산의 내년 총선지형은 출마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풍년을 이루고 있다. 안철수 신당, 박세일 중도신당, 야권 통합연대, 민노, 국참, 진보 통합정당, 행복당 등 정당창당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한나라당도 쇄신바람이 거센 가운데 공정한 공천룰속에 총선에 올인할지 공천룰 싸움으로 분당의 길을 걸을지 미지수다. 내년 1월 자치단체장급 이상 일괄 입당을 시키겠다는 중앙당 방침이 흘러나오고 있어 무소속으로 당적이 없는...
요즘 우리지역에서도 등산복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유명 브랜드 들이 앞 다투어 입점하는 ...
내겐 異腹도 異父도 아닌 이웃집 누님이 한분 있었다. 학교를 갈때 同友 최병림이란 죽마고우를 찾아가면 누님이 꼭 찰떡 몇개를 쥐어주며 학교가는길에 먹으라니 인정미가 넘쳐흘렀다. 50년대 중학교 3년 사랑이 움트던 사춘기 시절, 졸업기만 되면 SB라고 누나, 오빠를 맺어두곤 학창시절의 울고 웃던 애환사 이야깃거리를 써주던 추억장이란 아름다운 문화가 있었다. 나도 추억장을 등사하여 제일먼저 SB누님께 주곤 추억담을 써와선 읽어보면 춘향전같은 구구절절한 애정담이라 친구들게 읽혀보이며 내 누님이 좋네, 네 누님이 좋네 자랑을 하면서 애정의...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우리 인류의 상업과 무역의 역사는 물물교환에서 ...
“자연과 환경을 지키며 사람을 사랑하는 녹색성장 기업 대한산업” 거창군 남상면 진...
제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한창이다.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전국 대학 17개팀이 참가하여 연극학과들과 교류 및 창의적인 작품활동으로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으로 대학 연극인 특유의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자유롭게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하고 화합하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미 대내적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대학연극 축제로 발돋움하여 거창을 전국 대학가에 이미지를 높이고있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기상청 직원들이 1박 2일 연수프로그램으로 거창...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인심이 후해선 낯선 사람과도 주저 없이 술잔을 주고받곤 한다. 때론 사양함에도 불구(不拘)하고 무례하게 권하여 더러 목숨까지도 잃은 예가 있다. 그래서 한동안 ‘살인음주문화의 추방 캠페인’을 벌여서 막무가내이던 음주문화가 점차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것 같아 다행스러웠다. 음주강요의 문화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서당“신입원환영회 폭음사건”과도 비슷한 사례가 숙종 17년(1691)6월6일자에 그 사건 기록이 있다. “영의정 권대운 공이 하명을 받고 나오니 입시한 승자와 사관들 게 주안상...
거창군에서 대동리 로타리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동리 상가 주민들의 반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수백억원을 들여서 토지, 건물매입 및 로타리를 조성하게되면 인근 상가주민들은 전,월세 상승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자칫 경영악화로 이어질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현재 대동리 4차선 대로변 장사를 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세입자들이다. 건물주 입장에서는 로타리가 조성되면 많은 교통량과 중심상권의 이동이 되어 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반기고 있지만 세입자들의 경우 당장 전,월세 상승의 폭이 커질것이란 부담감에 걱정스러워 하고 있...
근래 우리고장에서 내연관계의 40대 여인을 죽인 끔찍한 살인사건을 보면서 말쟁이들의 입질에 오르내리고 있다. 3명이나 죽게 된 이 사건이 신문방송언론매체를 타곤 전국으로 번져 世人을 깜작 놀라게 했다. 죄를 범한 당사자가 지척지간에 살고 있어 오래 동안 동고동락하며 알고 지낸 터라 평소 인사성도 바르고 다방면에 능통한 재주꾼으로 그렇게 속망(屬望)되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악인으로 보진 않았었다. 필자와는 건축 관계 일을 상의하면 답을 주곤 했었기 때문이다. 옛 속담에 인심난지수심가지(人心難知水心可知)라고 “열길...
벽사는 인간이 사는 동안 겪는 불행한 재앙 따위를 몰아서 쫓아냄이다. 환언하여 人間史 종교적인 명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이나 풍요를 빌고 재난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뜻이다. 따라서 인간의 관심에 대상이 된 것이 요사스런 귀신을 물리치려는 벽사부적에는 질병을 쫓고, 귀신 불침, 재액소멸로 나뉜다. 예사 여러 종류의 액(厄) 이 있다. 모질고 사나운 악운에 처했을 때 이를 물리치거나 예방코자 부적을 써 붙이거나 달고 다닌다. 「동틴(動土)」즉 땅이나, 거석, 신목 따위를 잘못다루어서 물신(物神)을 화나게 했거나, ...
독립유공자단체광복회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 찾은지가 66년이 된 지금도 기득권을 쥔 친일 잔재후손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압박과 시달림과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친정부를 표방하는 친일성향 뉴 라이트 란 시민단체의 부도덕성과 파렴치한 행위가 도를 넘어 독립운동가 애국선열을 공공연히 폄하는 것을 두고 보는 정부가 원망스럽다. 그러든 말든 “내일지구가 멸망행해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는 스피노자의 말과 같이 광복회는 우리나라의 앞날에 기둥(棟梁)이 될 어린이여러분들에게 우리나라 국호(國號)와 한민족의 표상...
9월25일 KBS 아침7시 韓國가요계의 혜성같은 존재 半夜月씨의 작곡,작사에 얽힌 대담을 듣곤 눈물이 났다. 韓國가요가 왜정36년간 피압박 민족의 애환사에 구구절절 슬픈곡조를 붙였으니 눈물이 아니날수 있냐. 95세 그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간간이 북을치듯 박장대소 하면서 격절가(擊節歌)를 부를때 나도 가슴이 찡했다. “불러봐도울어봐도못오실어머님을” 춘궁기 초근목피 씨래기갱죽에 살가죽이 누렇게 부황든 식구들을 보다못해 孝女심청이 마냥 만주로 팔려간 꽃다운 조선女人들이 半夜月의 “불효자는웁니다”를 유곽(遊廓) 유성기서 듣고는 땅바닥을치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군민 화합과 거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행사를 2011년 군민의 날과 연계된 통합축제로 열린다. 군민 체육대회, 거창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대축제, 거창사과 마라톤대회가 통합으로 부대행사와 같이 열리며 예산은 10억여원 투입되어 군민화합 축제마당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11년들어 축제의 통합성이 대두되어 경쟁력 확보를 하기위한 첫시도로 이루어져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고있지만 경쟁력있는 축제로 가기위한 킬러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단일...
자가당착(自家撞着)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언어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을 말한다. 환언하면 스스로의 생각이나 주장이 앞뒤가 맞질 않고, 같은 사람의 말이나 자기 자신의 정립에 대하여 동시에 그것을 폐기, 부정하는 작용이 동일한 주체에 있는 것을 자기모순(自己矛盾)이라한다. 가까운 요즈음 안철수라는 성공한 컴퓨터정보기술전문가는 안철수 연구소 최고경영자를 지낸 현직 서울대대학원원장인 그가 “자가당착”과 “자기모순”을 밥 먹듯 하는 정부와 여.야당 정치모리배를 향해 날린 멋진 강펀치한방이 사상누각의 허약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