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1살에 미 공군에 입대 복무 중에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고엽제에 노출되어 전역 후 말초신경병 증에 의해 근육이 모두 수축 되 어 손바닥을 오므릴 수는 있지만, 펼 수가 없다. 양팔 또한 들어 올릴 수가 없어선 원래 상태로 복구되지 않았다. 양쪽 다리는 항상 낙지처럼 흐 물 거렸다. 이래서 나는 아이들의 손을 살짝 잡는 정도의 아주 단순한 동작 외에는 아무런 일도 할 수가 없었다. 고엽제는 독극물인 다이옥신을 함유한 제초제로, 인간이 만든 가장 위험한 화학물질 중의 하나이다. 고엽제는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근육을 ...
30여 년 역사를 이어온 거창국제연극제가 이번 달 거창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거창군과 연극제 집행위원회의 보조금 지급 중단과 상표권 분쟁 소송으로 중단됐던 연극제 무대가 다시 화려하게 부활 한다. 2017년 거창군과 거창연극제 집행위원회의 갈등으로 연극제가 2개로 쪼개졌다가, 이듬해 집행위원회 이름으로 연극제가 열린 지 4년 만이다. 이후 상표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거창국제연극제. 2020년 거창군이 집행위원회에 10억 원을 주고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분쟁은 마무리됐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
일전에 어느 차가 후진하던 내차 뒤 모서리를 들이받고선 서지 않고 도망을 쳤다. 나는 그런 응급상황에선 찰나에 핸들이 돌아가 아슬아슬 빗기어간 사고모면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순간 얼핏 운전경험이부족한 초보운전자일 거란 느낌이 들었다. 교통경찰, 보험회사에 알리면 엄청난 뺑소니사건임을 무시한 채 도주한다는 것은 음주였거나, 여성운전자, 철없는 젊은이가 겁이 나서 우선 내뺀 것으로 짐작하였다. 나는 보험도 잘 들었고, 이 건은 100% 상대 과실로써 블랙박스와 로터리부근 경찰서와 군청에서 운영하는 CC TV를 보면 금방 검...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성씨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이지만 조선 초기만 해도 전인구의 90%가 성시가 없었다. 하층민 계층까지 성씨가 보급된 것은 1894년 감오개혁으로 성씨의 대중화가 촉진되었다. 호號는 조선 시대들어 본 이름과 자 외에 누구나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호를 쉽게 말해서 우리 고유풍습으로 호 왈 양빈 게층에서 유향했다고 보여 진다. 할 더나나가 개똥이 쇠똥이 처 럼 허물없이 이름대신 부르자는 것이 호 인바 호가 있으면 지체가 높고, 없으면 무지렁이로 여기는 경향이 없 잔은 대 이는 무지에서 온 허...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창군에서는 정당별로 살펴보면 거창군수 국민의힘, 도의원 제1선거구,제2선거구 국민의힘, 군의원 민주당 2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2명이 당선되었다. 6·1 지방선거 승자와 패자로 나뉘며 승자만 기억되며 당선자들은 선량(選良)이란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한다.당선인 즉 계약직 공무원들의 어깨엔 무거운 짐이 올려 져 있다. 추락하는 지역을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출직에 있는 사람들을 빗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선거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
일전에 교보문고에 들려 란 일본최고의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최고의 식사법이란 눈에 쏙 들어오는 문구를 보곤 책을 사게 됐다. 우린 근 2년여를 중국공산당 시진핑이 中外에뿌린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사람이 자가 격리와 유연근무제를 통한 재택근무전환을 경험했다. 이처럼 커다란 환경의 변화는 신체적인 문제를 넘어 마음에도 크게 동요를 일으켰다. 활동제한에 따른 햇볕을 쬐는 시간의 감소와 스트레스, 생활리듬과 식생활의 변화가 생기기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나이를 잊은 채 몸을 함부로 쓰며 살아온 나는 평소 먹 거리를 중히...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우리 거창에서도 4년간 계약직 공복을 뽑기 위한 총성 없는 선거전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가 오는 5. 27.(금)~5. 28.(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고 선거일 투표는 오는 6. 1.(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위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한다. 거창군수, 도의원, 군의원등 총 14명을 국민투표로 뽑게 된다. 거창군 제2도의원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이다. 예년에 ...
공천은 정치권에서 정당이 공직선거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정당에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지방 단체장, 광역의원, 시.군의원 후보자로 입후보하는 데 있어서는 정당의 공천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즉, 헌법에서는 무소속 의원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정당의 공천을 받지 않고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선거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정당의 공천을 받아 정당 차원의 선거 지원을 받을 경우 당선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법적 요건이 아니더라도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
림부륙의 붓 가는대로 dukyu30280@kakao.com 무려 3년간을 끈 중국우한 폐렴후유증의 폐해에 지친나머지 스트레스를 풀 겸 우연히 드럼천재4살 꼬마의 연주영상을 보곤 홀딱 반해 꾀를 낸 것이 발을 뺄 수 없는 화근이 됐다. 매사에 더딘 슬로우 모션인 내게 드럼은 언밸런스로 빠르게 두드려야 하기에 마음 같이 호락호락치 않다. 아프리카 원주민 팀파니, 고적대 소북 정도로 여겨 그냥 치면 되거니 했었다. 왼 걸 양악기 드럼세트는 최소 5개의 북과 심벌3벌8인조 세트이상으로, 드럼통은 자작나무 등 고급소재에 따라 ...
국민의 힘 거창군수 경선에 4명이 도전 하여 지난 18일 2명이 컷오프 되며 2명이 결승에 올랐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 라이언일병 구하기 아닌가? 회자 되고 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스토리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Captain Miller: 톰 행크스 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
“불교경전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260자로 줄이면 반야심경이다. 般若心經을 다시 5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가 된다. 一切唯心造를 한 글자로 줄이면 마음 ”心“자가 된다.” 몸담은 소속단체 회원이 보낸 안부문자 중 일절이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며, 우리 중생의 마음이 곧“경전“ 임을 깨치게 됨이다. 고려대장경 번역 한글 대장경318권에 담긴 이치를 단 한자로 함축마음 “心” 자로 축소됨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동그라미 ○, 네모 □, 세모 Δ, 를 원 방 각, 천 지 인, 암 밤 남이라 한다. 우주의 이...
지난달 31일 거창주공1차아파트 최모씨가 “경비원 재계약을 아파트측에서 해주지 않고 다른 동료는 1년 계약을 해 주고 2개월 계약을 하라고 해서 거부 하고 차별대우 및 부당해고 당할 위기”라며 본사에 제보가 있었다. 억울한 사연을 접하고 본사에서 취재에 나섰다. 내용인 즉은 “거창 대동 주공1차아파트 경비원 측 부당해고 vs 신임회장 재계약 어려운 사유 충분 대립?이었다. 주공1차아파트 회장이 성모씨에서 서모 회장으로 바뀌면서 경비원 2개월 계약 거부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통보가 서면으로 이루어지면서 서모회장과 최모 경비원간...
올해 들어 거창S농협의 상임이사 선출이 지난 1월, 3월 두 차례 선거가 있었다. 지난 1월 선거에서는 A씨 B씨가 후보 등록 하여 지난 1월 17일 이사회 선거에서 B씨가 4;3으로 현 상임이사 A씨를 눌렀다.하지만 1월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상임이사 인준 투표에서 반대 54표 찬성 14표로 부결되어 후폭풍이 거셌다.또한 지난 1월 28일 대의원 총회가 끝나고 조합 운영 관련 조합장, 이.감사, 선거관리위원등이 모 식당에서 점심식사 과정에서 조합장과 선임이사 간 시비가 붙어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난 2월 4일 이사 9명, 감...
표정은 마음속에 품은 감정이나 정서 따위의 심리상태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다. 표정에 미소를 적절히 띤다거나 할 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웃음 짓는 얼굴표정이 될 것이다. 얼핏 들은 웃음교육 강사의 말에 의하면 웃기가 싫어서 억지로 웃었다 하더라도, 웃은 것만큼의 그 웃음은 삶에 있어 득이라고 했다. 아마 건강이나 수명에 보 템이 될 것이란 짐작 이다. 연예인중에서 ‘바람, 바람, 바람’이란 가요를 히트한 가수 김범룡의 그 웃음 띤 해맑은 모습에 반했다. 나도 그와 같은 웃음 짓는 표정을 지어보려고 본보기로 삼은 지 오...
거창군의 인구감소에 대비 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이 지금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당장 향후 5년안에 초.중.고 신입생의 급격한 감소가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요즘 유튜브에 탈북모녀 예랑TV 살기 좋은 거창 소개가 화재다. 탈북민들이 정착하기 가장 좋은 도시 거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 급감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에 따라 가속화되는 지방의 소멸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의 첫 조치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왕릉의 석물 중에는 비석 상석 향로 동물을 새긴 기둥 망주과 문인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망주석은 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상의 돌기둥이다. 알밤을 쫓아 기어 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이 각각 양쪽에 새긴 석조양각은 나라의 무사안녕을 비는 세호細虎 이다. 천天과지地의 복을 가져 다 준다는 민속적 문양이다. 해가 뜨는 동쪽陽의 다람쥐는 위로 올라가고, 해가지는 서쪽陰에서 내려오는 다람쥐를 부와다산의 상징으로 보았다. 『왕릉풍수와 조선역사』 에 의하면 원래 조선 왕릉의 망주 석을 신하와 서민이 따라하여 흉내를 낸 것으로 ...
거창읍 아림초등학교와 거창초등학교의 과밀, 과소문제 해결이 최대의 이슈로 부각 되고 있다. 아림초의 전교생은 거창초 보다 3배가 많은 현실이며 해가 거듭 될수록 아림초의 쏠림 현상이 두더러 지고 있다. 지난 11일 거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07년 개교해 11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창초는 한때 전교생이 2000여명이 넘었으나 올해 14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으로 학생수는 280명으로 줄었다. 2022년 신입생 입학예정자는 19명. 지난해와 비교하면 11명이 줄었다. 아림초는 2004년 18학급 규모로 개교해 현재는 ...
간도間島는 현 중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조선족자치주인, 동북삼성인 만주를 우리만이 쓰던 옛 지명이다. 즉 길림성, 요령성, 흑룡강성, 백두산일부 인데, 땅 크기론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지만,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3개도에 비유하면 되겠다. 청나라 때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곤, 한반도를 넘어 중국침략의 교두보확보를 위한 만주지역철도부설권을 구실로, 일명간도를 주제 넓게도, 중국에 팔아넘겨 오늘에 이른 굴욕적인 대사건이다. 입에 담기조차도 싫은 부끄러운 오점을 남긴 역사적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괴수 ...
림부륙의 붓 가는대로 dukyu30280@kakao.com 지문의 사전적 의미 地文은 주어진 내용의 글이고, 指紋은 손가락 끝마디 안쪽에 있는 살갗의 무늬이다. 오래전에 /만리장성 우리 것/이라는 조금은 황당하다 싶은 칼럼을 쓴 적이 있다. 그 후유증이랄까, 고교동기동창인 친구가 “지금 중국에 수출사업을 하는데 너 중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제대로 알고서 일낼 글을 썼느냐고 추궁을 했다. 친구는 사업상 중국인을 지속적으로 상대해 본즉 만만히 무시 못 할 종족의 나라가 중국이라고 했다. 나아가 허황되고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글...
밀려드는 관광객, 행복한 거창 높고 높은 하늘이 깊이를 알수 없는 푸르름으로 가득찬 계절, 거창 여행이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정의 거창관광객 100만시대를 여는 더 큰 거창도약,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요즘 거창군민들 및 외부 관광객들은 거창관광에 푹 빠지며 아름다운 거창에 감탄 한다. 경상남도 지도상에 보면 경상권/전라권의 잇고 있어 근처 큰 도시간 거리가 가깝다. 대구와 30분거리,대전 1시간 30분,전주 2시간,거제/통영 1시간 30분,부산 2시간,울산 2시간 경상권/전라권에서 가장 각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