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출근길에 버스 터미널 위 제2교 앞 4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정지해 있는데 2교위 횡단보도를 터미널 쪽에서 제1교 쪽으로 자전거를 끌고 가로질러 횡단해 가는 아주머니를 발견하였다. 순간 호기심이 발동해 저 아주머니의 자전거가 고장이 나서 끌고 가는 것인지, 교통법규를 지키기 위해서 끌고 가는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자 마자 자전거에 잽싸게 올라타 유유히 폐달을 밟고 가는 게 아니가. 나는 하!!!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튀어나왔다. 또한 창문을 열고 아주머니 고마워요, 조심히 다니세요! 라고 외쳐주고...
한왕서래(寒往暑來)라 찬 서리도 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니 울안 목련꽃이 만발했다. 居昌은 고도가 높고 山이 많아 목련이 필 때 꼭 한차례 추위가 닥쳐와 “봄이 와도 봄 온것 같지 않다”는 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실감 난다. 금년 4월에도 거창지방은 영하2도에 눈이 펄펄 날려 정원엔 꽃잎이 백설처럼 떨어져있다. 봄의 전령사(傳令使) 白목련은 봄을 가장 먼저 迎접한다고 영춘화(迎春花)라 부르고 자(紫)목련은 봄의 끝자락에서 핀다고 망춘화(亡春花)라 한단다. “목련”하면 김순애 작曲의 노래가 입에서 맴돈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
광복회 거창회원10여명과 《3.1운동 및 임시정부100주년 기념》전람회를 견학 역사지식을 습득코자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나들이 가는 날이다. 옛 불가마사우나와 도자기공장 길을 피한 것은 일행이 동승했고 김덕석 진주보훈지청장일행과 해인사 일주문에서 만나기로 약조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24절기 중 입하라 여름시작의 길목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해인사어귀 홍류동천 紅流洞天을 드는 싱그러운 녹음아치가 따가운 햇살 을 가리기엔 안성 맞춤이다. 차창을 열고 몸에 스미는 풀 내 음을 횡경 막 호흡으로 한껏 들이켜며 伽倻 川의 빼어난 요...
노란 창포꽃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5일 일해공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어...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준옥)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12개 마을별로 마을회관, 식당...
금연개그뮤지컬, 걸그룹 소녀주의보 진로음악토크 거창군은 지난 8일 흡연학생에 대한 ...
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
예비 사회적기업가 열정으로 가득 거창군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관내 창업 ...
거창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에 박종대(45) 현 창남초등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동참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
특별조정 교부금 3억 원 확보로 사업추진 탄력 받아 거창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했던 도 공모사업에서 가북면 다전마을 ‘면우선생 유허지 복원사업’이 제1순위로 선정돼 교부금을 확보함으로써 인재·여재 복원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실 그간 면우 선생 같은 위대한 분이 거창지역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현창사업을 하지 못한 면이 있었으나, 늦게나마 자체 사업 선정으로 자칫 잊혀 질 뻔했던 역사적 사실들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다. 면우선생(1846~...
주민공동체의 거점 공간 가조커뮤니티센터 방문 거창군은 지난 25일 30여 명의 ...
해마다 지금같이 박태기 꽃이 필 때면 33년 전에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 생각을 한다. 나의 아버지는 6.25가 발발(勃發)했던 1950년 내가 2살 때 군대에 입대하여 20년 가까이를 군에서 생활하신 군인 출신 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 모두의 생각은 항상 엄격했고 나무토막처럼 재미도 자상함도 없었던 아버지였다. 그래서 항상 어렵고 무서웠다. 그런데 38여 년 전 일본 유학을 마치고 창원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2,3년 후 집값의 2/3를 빚을 내서 처음으로 내 집을 장만하게 되어 집 자랑을 하기 위해 부모님을 새로 산 집으로 모시게 ...
5월이란 말은 Mai라는 大神의 이름에 멘스(月)달을 붙인 합성어다. 고로 계절의 왕 오월은 31일로 정해놓고 다양한 꽃들이 핀다고 Mayflower라는 말이 생겼다. 꽃의 여왕 장미는 오뉴월에 절정을 이룬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번은 "내 사랑은 유월에 갓 핀 붉고 붉은 장미"라고 썼다. 장미라면 영국과 불가분의 꽃이다.15세기경에 장미전쟁은 랭카스터家와 요크家간 근 30년간 싸움을 한 왕위쟁탈전으로, 자작 후작 공작 백작은 다 죽고 상인(젠트리)들만 남아 평민이 의회의 주인이 된 오늘날의 민주주의 초석을 쌓은 사건이다. 싸움의 ...
지난 2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공무원,농업인 단체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 실시...군은 농축산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지역 먹거리 순환 시스템 구축 발판 거창농협 탈퇴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선거법 위반 조사 거창경찰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향후 검찰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거창군 지난 12일 거창사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50%달성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군은 전문강사 초빙 거창사과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파행을 놓고 24일자...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식을 현지에서 직접 주관했습니다. 유해는 공군 2호기 편으로 운구되며, 오늘 아침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영접에 나선 가운데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공개 메시지가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겁니다. ...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유족들이 시일을 놓치지 않도록 관내 홍보활동 강화 함양군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들이 위원회로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전에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
■文대통령 어제 투르크멘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협력 지평 확대", 오늘은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방문,사막의 에너지 오아시스, 기업 관계자 등 격려, 투르 크멘 대통령도 동행.. 오후에 중앙亞 순방 두 번째 국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 ■與野, KT 화재청문회서 김성태 '채용 비리' 뇌관 건드려..한국당 "아현지사 화재 와 무관", '채용비리'·'증인 불출석' 놓고 티 격태격, 김종훈 "황창규, 정치 줄대기의 꽃 은 채용비리" vs 한국당 "화재 관련 질의만 하라".. 화재은폐 의혹도 집중 추궁..황창규 ...
거창군 가북면(면장 경국현)은 지난 18일 내수면 자원 조성과 토속어류 보존을 위해 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