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하게 걸려있던 저질스러운 그림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오직 호프만의 성화만이 벽 한복판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때로 우리는 지혜롭게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다툼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다툼을 만들고 간섭 하는 일은 즉 길들이지 않은 야생 들개에게 다가가서 공연히 귀를 잡아당기면 개에게 물리는 일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혜를 발휘해서 화해와 화목으로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미련하게 행동함으로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 하여야 한다.
성경에도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고 잠언 26장17절에 말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