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수출판로를 개척한 이후, 베트남에서 꾸준한 주문이 이어져 벌써 10번째 수출을 기록했다.
이날 선적식에 신효정 여사(강석진 국회의원 사모)와 윤수현 조합장,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이 참석하여 무술년 첫 거창사과 수출을 축하하고, 유통센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윤수현 조합장은 “최근 과수 농산물의 작황 부진과 경기악화로 소비 둔화가 심각한 지경이다. 과수 재배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농가의 소득안정 및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국내,외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거창사과 수출 뿐 아니라, 다가오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500톤의 사과출하를 계획중으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