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읍 강남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들교 가설 공사를 2월 21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들교 가설 공사는 거창읍 대동리 합수교와 대평리 코아루 아파트단지를 잇는 교량이다. 연장 194m, 폭 20m(왕복4차선)로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2019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거창군은 교량가설과 함께 접속도로인 한들교 ~ 시외버스터미널구간 도로(L=230m, B=20m)도 개설계획이 있어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거창읍 동부권역인 대동리와 대평리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예산확보가 최대 관건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