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는 광복 식목 60주년 국가 기념일로서 의미가 그 어느해 보다 중요한 한해로서 식목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살기좋은 거창조성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화합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나무심기기간 중에는 산불피해지와 산지에 잣나무 상수리 등 7종 80.0ha에 201천본을 4월말까지 식재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또한 생활주변 위천천, 박물관, 주요도로변 등에 17,700여본을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어 군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금년도 식목행사시 심는 단풍나무는 가조온천, 의상봉, 미녀봉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가을철이면 타오르는 듯한 붉은색 단풍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제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청 산림관계자는 그 동안 생활주변에 심은 나무와 꽃에 대해서도 보식과 비료주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농준비를 위하여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소각 등으로 인하여 애써 가꾼 산림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