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냉장고 ‘효도밥상’은 올해 4월에 개소해 12월까지 12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냉장고에 음식을 채우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창복 의용소방대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이웃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와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