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표주숙 군의원은 23일 오전 거창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민 의견 배제된 거창대학 통합추진 우려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표 의원은 “군민의 가슴속에 교육도시 자긍심으로 지난 30년간 자리해온 거창대학이 지역주민 의견은 배제된 채 경남도에 의해 통합이 일방 추진되면서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는데 심각히 우려를 제기한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거창대학 통합은 지역주민 의견에 반해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경남도는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