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확한 쌀은 지난 5월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모내기한 휴경논(약3,640㎡)에서 재배한 쌀로, 이날 북상면 뿐만 아니라 거창읍 새마을협의회에서도 수확에 함께 참여해 두 협의회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일부는 판매하여 새마을협의회 활동 자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소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수확 활동에 힘을 보태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어려운 일들이 있었으나 좋은 결과를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정 새마을부녀회장은 “휴경논을 활용한 결실을 수확하여 마음이 한층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된 쌀로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