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우리마을 손항장터’는 마을주민들이 모여 밑반찬을 조리하고 나눔으로써 훈훈한 마을 분위기 조성하고 주민화합을 이끌기 위한 사업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시행으로 마을주민 20여 명이 모여 여름 보양식인 백숙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상원 민간위원장은 “주민들 간 반찬을 조리하고 나눔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고제면장(공공위원장)은 “마을주민이 주도하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함께 돌보는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