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의 우량 암송아지 분양사업은 2017년부터 개량 우량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매년 추첨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 총 14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1두가 분양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개량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암송아지 분양에는 총 63명의 농가가 신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4농가가 송아지를 분양받았고,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및 관련 공무원들이 외부참석자로 함께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박성의 조합장은 “이번 분양은 특히 영세 농가들에게 혈통 좋은 암송아지를 확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보급형 생축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