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수여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6월 26일 새벽 2시 55분경 관제센터 모니터링 중, 상림리 소재에 한 건물 외벽 실외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으로 확인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한 모니터 요원의 빠른 신고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
박경준 경찰서장은 거창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사고 및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지자체 및 관제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