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7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대현동을 방문해 오는 7월 25일부터 열리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남하면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해 연극제를 소개하고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관람 안내가 담긴 홍보자료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하며, 많은 주민이 연극제를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장생포 문화창고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광객들에게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수승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극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남하면장은 “거창국제연극제는 지역 문화 발전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라며, “자매도시 주민 여러분께서 올여름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연극 공연을 거창에서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국내외 57개 공연팀이 참가해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름철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