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10일과 14일에 마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추진위원과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문화자치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관련된 리더 역량강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두 번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차 교육에서는 마리면 행정복합타운의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우리면 실정에 맞는 접목 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2차 교육에서는 사회적 경제 제도와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욱 위원장은 "이번 리더교육을 통해 면을 이끄는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느끼며 우리면의 중심 거점이 될 행정복합타운의 운영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주민과 소통하여 우리면에 적합한 사업들에 대해 신중히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행정복합타운은 주민과 행정이 만나는 소통의 중심이자 지역발전의 거점이 되어야 하는 곳으로 행정에서도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마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500백만원으로 내년도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합타운 건립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