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돌봄으로 안전한 남상면 추진에 박차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4분기 활동내역 보고와 4분기 신규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3분기 주요 활동으로 임불마을에서 진행 중인 마을 공동체 특화사업 ‘아림골 온봄 공동체’ 실시 현황, 남상면 공유냉장고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보고, 그리고 2차 정기회의 시 선정된 ‘가스 타임밸브 설치’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4분기에 추진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지원사업’이 선정돼 향후 지역의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칠식 공공위원장은 “이번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이 남상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남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민간위원장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늘 주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