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서 지역 나눔 실천
가북면은 지난 22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2025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북면 적십자봉사회가 후원금 100만 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년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가북면 적십자봉사회가 운영한 향토음식점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된다.
가북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생신상 차려드리기, 경로식당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인순 가북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축제에서 주민과 함께한 즐거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가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범 가북면장은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축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수익을 지역사랑으로 되돌려주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아림1004 운동의 취지처럼 나눔이 일상화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