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나누기, 관내 취약계층 34세대에 전달

 

 거창군 웅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명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신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고추장 및 떡국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