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없는 북상면,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안전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0일, 가을철 산불 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2025년 추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상면 소재지 일원(북상 환승형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장협의회 12명, 산불감시원 11명, 공무원 13명 등 총 36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최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소각 금지 및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등 주요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산불예방 홍보 포스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생활 속 산불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가을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산불 없는 북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