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창출신 박석호(45세)씨가 이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유적지를 순방하던 중 고향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거창군(군수 강석진)과 거창군의회(이문행) 관계자들로부터 거창의 발전상 및 행정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닐라시의 공무원들과 현 행정체제에 대한 여러 가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뒤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돌아갔다.
이번 마닐라시의회 의장의 거창방문은 국제화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서 “선진행정 거창”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나아가서는 이들을 통해 양도시가 상호이해와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