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약초가공공장은 504여 약초 재배농가의 숙원사업으로 거창약초영농조합법인(대표 박동윤)에서 2008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사업을 신청, 2009년 최종 사업대상법인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지난 1월 가공공장을 완공했다.
거창약초가공공장은 부지4,800㎡에 연건평 728㎡ 규모로 공장, 창고, 냉동, 저온저장시설과 사무실, 전시실 등이며 가공시설은 착즙시설, 세척, 절단, 건조, 가공 등 24개시설로 연간 32톤의 약초 엑기스를 숙성시킬 수 있으며 오미자, 복분자 등 50여톤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거창 약초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약초로 그동안 가공 없이 원재료로 판매하여 소득을 높이지 못했으나 이번 약초가공공장 준공으로 가공을 통한 판매로 약초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