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감각과 영어구사능력을 갖춘 인력 수요가 증대되고 영어학습욕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2007년부터 매년 하계?동계방학을 이용해 영어캠프를 실시해 온 국제어학센터는 지역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해외어학연수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으로부터 온 25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거창군을 비롯한 캠프학생의 시군으로부터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 수준별 반편성, 주 5일 수업,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특별 수업, 주제별 영어로 대화하기, 일기쓰기, 편지쓰기, 노래하기, 동화읽기, 다양한 Activity 등으로 구성되어 타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과 담임교사 관리, 상담, 일과 체크 등 캠프의 제반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여 학부모들이 더욱 신뢰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되고 있다. 본 초등학생 합숙 영어캠프는 경남도와 거창군으로부터 지원받아 ’09년도에 건립한 최첨단 어학센터와 국제생활관을 기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영어몰입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 학부모들에 큰 인기다.
캠프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 데이비드(미국)는“현대적인 교육 시설 및 첨단 기자재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생의 영어공부에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있어 성취도가 높으며, 야외 활동과 체험 학습을 통해서 교실 학습으로 무료해질 수 있는 캠프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라고 밝혔다.
캠프 참여 중인 곽진아(거창 아림초등학교 5년)학생은 “2008년부터 매년 영어캠프에 참가했고 그러다 보니 영어가 이제는 우리말처럼 하나의 의사표현 수단이라고 생각되어 더 이상 영어가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대학 이병호 총장은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외국인에 대한 경계심을 경감시켜 글로벌 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가지게 할 체험 학습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대학으로서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