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김해시 의회에서 6대 지방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139회 경남 시·군 의회 의장 협의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거창군 의회 강창남 의장을 경남 서부지역 9개 시군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강창남 의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장 협의회 임원으로서 진주시, 사천시 등 경남 서부 지역 9개 시·군 의회의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또 각 시·군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와 함께 지역민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어 관계기관에 건의 하는 등 경남 의장 협의회 차원에서 지방자치의 본질을 실현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창남 의장은 거창읍을 선거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6대 군의회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늘 현장에서 호흡하겠다는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