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밤 행사에 주요 내용인 학생들의 시낭송은, 다양하고 좋은 시 읽기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위한 것으로서 도서실에 모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자작시는 이 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독서의 밤을 참관한 학생들은 “낭송 모습을 직접 보니 시의 분위기를 살려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년에는 꼭 참여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임채열 교감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의 성장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이번 행사가 좋은 시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