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강창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해당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군정현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협의, 주요 정책 협조요청 등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88고속도로 확장과 국도 3호선 확장,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6건의 국책사업과 호국공원 조성,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28건의 사업(총 34건)에 대한 군정 발전의 뜻과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은 과거 잦은 선거로 홍역을 치르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거창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현안사업들이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대전∼거제 간 철도 경유 유치는 사활을 걸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1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해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도 3호선, 24호선 확장과 재해 위험지 정비 등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