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국제적 감각과 영어구사력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해외어학연수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거창군의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편성, 주5일 수업, 1:2특별수업, 주제별 영어로 대화하기, 일기·편지쓰기, 노래하기, 동화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타 영어캠프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영어를 이제는 우리말처럼 하나의 의사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영어가 두렵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외국에 대한 경계심을 경감시켜 글로벌 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가지게 할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