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첫 일정으로 실무자3명,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회장단 12명의 참여로 거창사건의 역사교육, 신원사건추모공원 탐방, 거창유족회 회장 김운섭 회장 인터뷰, 신원마을 탐방으로 진행 되었다. 거창유족회 이운섭 회장은 “ 거창사건이라는 끔찍한 일에 학생들 세대에 일어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고 정의를 위해서 일하며, 정당하게 말해줄 수 있는 원칙을 살려 정직하게 살아라.”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주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지역 사회안에서 역사적인 사건과 배경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쟁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비극적인 일들이 거창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현대사에 바른 역사적 문화를 인지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지역의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관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야기 마을 책”은 신원마을을 중심으로 활동이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