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성택 부군수는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거창읍 건계정과 위천 수승대, 북상 월성계곡 등은 거창의 대표 유원지로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설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집중배치와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단 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거창군은 물놀이 대상지역과 금지지역의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표지판, 경고판, 인명 구조봉 등을 정비 완료했으며, 물놀이 사고예방 T/F팀 구성, 물놀이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특별대책기간(7.2 ~8.15)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관리지역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군 재난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홍보물 제작 배부, 지역신문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와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현우)·한국해양구조단 거창지구대(대장 이현)와의 유기적인 물놀이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건계정 등 주요관광지에 물놀이 안전관리 센터를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2012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