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장은 지역주민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수확시기가 촉박함에 따라 7월 4일 정기 이장회의를 노력봉사 현장에서 개최하고 수확작업 후 전량을 사주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문,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웅양면 산포리 우랑마을 주민 19명이 단체로 저녁식사를 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 마을 주민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로 해발 900m에 심어 놓은 호박은 2~3일 간격으로 수확을 해야 하는 작물특성이 있어 현재로서는 일손부족으로 전량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실정에 처해 있어, 봉사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웅양면 산업경제담당 940-7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