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8일 수승대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관계공무원과 외식업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짐한 후, 피서지 주변을 돌면서 홍보문구가 새겨진 다용도오프너, 냄비받침대,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누어 주며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식품을 위생적으로 다루고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