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국무총리 치사 대독,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안보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완벽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나갈 때 비로소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고, 우리 사회도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민방위 대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민방위’,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정예민방위’ 상 정립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는 국무총리 치사 대독이 있었으며, 민방위 유공자에 대하여 소방방재청장, 도지사, 군수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김성택 부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거창군민들을 위해 민방위대원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