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지난 22일 웅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열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해왔다.

올해가 2년째로서 매월 1개 면을 지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구강교육), 거창군 이혈봉사단(이혈), 거창대학 이미용학과(이미용), 침구연합회(침서비스), 적십자, 서경병원(의료봉사), 거창노인전문요양원(이동빨래방) 등 7개 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이동복지관 운영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기관․단체는 시설관리사업소 복지관담당(940-8751∼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