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서 최용환 후보는 “저는 많은 은혜를 입어온 사람이다.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봉사자의 길을 택했으며, 거창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고, 낙후된 우리 고장의 발전을 이루어 내야겠다는 결심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한 송이 꽃잎으로 맺히는 상상을 하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제 온몸으로 피워, 그 진한 향기로 11월엔 여러분과 인사 나누고 싶다” 라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군정활동을 같이 한 의원은 "어렵고 힘이 들겠지만 모두 뜻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만들자" 라고 힘을 실었다.
최용환후보는 군 의원을 두 번이나 지낸 전직 군 의원으로 일찌감치 군 의원을 사직하고 군수선거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