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원시축구연합회 체육관계자 방문은 지난 2월경 수원FC(프로2부)가 거창종합운동장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하고,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수원FC 조덕제 감독이 이홍기 거창군수를 수원FC 홈 개막전에 초청하여 계속적인 인연을 만들게 되었다.
3월 16일 열린 수원FC 홈 개막전에 이홍기 군수 외 체육관계자가 수원시를 방문하여 경기 개막 전 이홍기 군수가 시축하고, 환영만찬에서 수원시와 거창군의 체육교류 의사를 표시하여 이번에 수원시 관계자가 거창군을 방문하여 체결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수원시축구연합회 김병두 회장의 고향이 거창이고, 거창에 있을 때 조기회 활동을 하여 거창군과 인연이 일찍이 있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으로 양 시·군 간의 축구교류는 물론, 수원FC 등 수원시에 있는 체육단체 종목팀들이 여름·겨울 거창에서 주기적으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앞으로 거창군의 체육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자매결연식 이후 수원시축구연합회 이사와 거창군통합축구회 이사는 친선 축구경기를 하고 다음날 수승대관광지 및 금원산 휴양림을 관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