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시무식과 함께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거창군 공직자는 공익우선의 자세로 항상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어떠한 향응이나 금품도 거절하는 등 나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할 것을 결의하는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거창군 650여명의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거창 실현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다짐한다’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의 총역량을 결집하여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군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군수 특별교육에 이어 금년도에는 청렴실천 캠페인,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전문가 초청 교육, 취약분야인 건설공사 및 보조사업 관계자들에 대한 특별 교육 등을 실시하고, SNS 문자 발송을 통해 청렴실천 문화 확산 및 ‘부조리 신고센터 설치’ 홍보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홍기 군수는 “청정하고 후덕한 거창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청렴한 거창’을 실현하자”고 강조하며, “군정의 선도주자인 공직자부터 공정하고 청렴한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