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출정식을 겸한 이날 개소식에서 표주숙 후보는 “오는 6월4일 선거에서 맏며느리감을 선택하는 심정으로 군의원을 선택해 달라”며 “똑똑하고 잘난 며느리감 보다, 집안어른을 잘모시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따뜻한 심성의 표주숙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표후보는 “어르신들에게는 사랑스런 딸로서, 군민의 가려움을 구석 구석 긁어줄 수 있는 효자손 군의원이 되겠으며, 젊은이들에게는 언니 누나 이모로서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여성 지역구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온화함으로 대립과 투쟁보다는 화합하고 조화로운 거창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행 할 수 있는 여성파워의 새바람이 될 수 있도록 거창군의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군의원이 탄생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주환 전 거창군수와 강창남 군의회의장이 표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으며, 새누리당 신성범국회의원은 국회일정상 참석치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했으며 전 특임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이재오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선거기간 중 거창을 꼭 격려 방문하겠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