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이번 대상 수상작인 ‘난’은 “맑은 먹색과 작가의 구성력이 특히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관계자들에게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1997년 등단해 문인화가로 활동한지 17년이 된 중진작가로 ‘97경남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경남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5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입선 및 특선(4회), 2014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삼체상, 2014 신사임당 이율곡 서예대전 삼체상 등 다양한 예술제에서 수상하며 거창을 대표하는 문인화가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번 개천미술대상전 시상식은 10월 5일 오전 11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문인화 입상작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