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가 열린 위천면 서덕들은 농지면적 약 105ha로 친환경우렁이농법을 사용 연간 쌀490톤 정도를 생산하는 위천면 쌀 생산주산지이며, 넓게 펼쳐진 황금물결의 가을들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아름다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제1회 원학골 체험행사는 지난 몇 개월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위천면이 협력해 행사장 둘레길 잡초제거, 코스모스 길 정비, 허수아비 설치, 숲속정비 등 기반을 조성하고 영농인과 사전협의로 행사진행에 차질 없도록 준비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오카리나, 풍물, 난타), 체험행사(메뚜기잡이, 짚풀공예,
도라지 캐기, 떡메치기, 메뚜기 시식), 부대행사(보물찾기, 옛 사진 전시)가 잘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는 이에게 볼거리와 추억의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시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을 전시된 허수아비와 사진 촬영도 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돌아가면서 다음해를 기약했다.
신왕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과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위천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