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을 찾아 일년간 고생한 현지 농민들을 격려하고 등급 판정을 받은 벼포대에 확인도장을 찍었다.
올해 거창군 매입 품종은 운광과 남평 두 품종이며, 10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총 5,399톤(134,968포대/40kg)을 매입할 계획으로 전년 3,516톤(87,987포대/40kg)대비 53.5% 증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톤백 포대의 경우 헌 포대를 사용할 경우 찢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새 포대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높은 등급이 예상되지만 출하 시 건조 수분을 13~15%로 유지해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